서대석 광주서구청장 '라이브 커머스' 출판기념회

전국 입력 2022-02-26 16:30:46 신홍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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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8일 '라이브 커머스' 진행…광주·전남 정치인 최초

오미크론 확산·화정동 사고 수습에 완전 비대면 행사

서대석 광주서구청장. [사진=광주서구]

[광주=신홍관 기자]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출판기념회 러시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서대석 광주서구청장이 '라이브 커머스' 출판회를 준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대석 구청장은 오는 28일 오후 6시 ‘스마일 구청장 서대석, 일이 먼저다’라는 자신의 저서 출판회를 갖는다.

이날 출판회는 사회자와 저자인 서대석 구청장 두 사람이 온라인으로 책을 설명하고, 판매하는 완전 비대면 형식의 ‘라이브 커머스’로 진행된다. 이 같은 형식의 행사는 광주·전남 정치인들 가운데 첫 시도되고, 주말과 휴일이 아닌 평일 퇴근 시간에 진행되는 점에서도 이채롭다.

이번 출판회는 오미크론 확진자 급증과 화정동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리고 있는 서대석 구청장의 바쁜 일정 등을 고려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서대석 구청장은 “출판회를 하기 위해 이미 책은 만들어졌는데 자칫 해를 끼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출판회 취소 등 고민을 많이 했다”며 “그래도 주민들과 최소한의 소통은 해야 예의일 것 같아 완전 비대면인 라이브 커머스로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마일 구청장 서대석, 일이 먼저다’는 서대석 구청장이 지난 4년여동안 구청장으로서 추진했던 자치공동체, 복지공동체, 건강공동체 등의 주제별 활동 상황을 사진 중심으로 엮어 놓았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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