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엔터, ‘더 샌드박스’ 함께 글로벌 메타버스 사업 구체화

증권 입력 2022-03-02 10:30:31 최민정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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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샌드박스 로고. [사진=큐브엔터]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엔터’)와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 '더 샌드박스(The Sandbox)'가 2일 전세계 K-Culture 확산을 위한 가상공간 운영 및 디지털 자산 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큐브엔터’ 강승곤 회장 및 안우형 대표를 비롯하여 ‘더 샌드박스’ 세바스티앙 보르제(Sebastien Borget) 공동창업자, 이요한 사업개발총괄, 이승희 한국사업총괄 등 ‘큐브엔터’와 ‘더 샌드박스’의 주요 임원진들이 모두 참석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큐브엔터는 K-POP뿐만 아니라 K-Culture로 확장된 사업 타이틀을 키워드로 ‘더 샌드박스’의 랜드 내에서 한국의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기업을 유치하고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큐브엔터 관계자는 “‘더 샌드박스’ 게임 내 가상공간인 랜드(LAND)를 취득하여 K-Culture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더 샌드박스’ 랜드 내에 블록체인 기반 ‘한국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되면 전세계 유저들은 가상공간에서 다양한 한국 문화를 손쉽게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큐브엔터는 해당 공간을 구성하기 위해 현재 국내의 다양한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더 샌드박스’는 해당 공간 기획 및 구현을 위한 기술을 지원하고, 해당 공간의 홍보를 위해 큐브엔터 아티스트들의 참여도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 샌드박스의 공동창립자인 세바스티앙 보르제(Sebastien BORGET)는 "큐브엔터는 더 샌드박스의 K-Culture 허브를 통해 오픈 메타버스로 한 발짝 더 발걸음을 내디뎠다"라며 "더 샌드박스 내 큐브엔터가 보유한 랜드를 통해 주요 K-POP 레이블의 로컬 브랜드와 파트너사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알리면서 그 존재감을 뽐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choimj@sedia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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