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 김제시장 예비후보 등록

전국 입력 2022-03-24 15:06:14 유병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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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인구감소시대 종식, 포효하는 김제! 성장시대 활짝 열겠다"

정호영 전 전북도의원이 김제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사진=정호용사무실]

[전주=유병철 기자] 정호영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이 오는 6·1지방선거에서 김제시장에 도전하기 위해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정 전 부의장은 "긴 안목으로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7개 분야 42개 세부실천항목으로 구성된 공약집을 토대로, 인구감소시대를 종식하고 포효하는 김제, 김제성장시대를 활짝 열겠다"며 출마의 변을 알렸다. 


이어 그는 "김제가 쇠퇴하고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근본원인이 양질의 일자리 부족·교육과 문화의 빈곤에 있다"고 진단하면서, "파부침주(破釜沈舟)의 각오로 코로나로 무너져버린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지역과 공직사회에 잔존하는 불평등, 양극화, 불공정을 해소하겠다"고 다짐했다.

정 전 부의장은 "정치입문 이래 단 한 번도 당적을 바꾸지 않고, 원칙과 소신을 지켜왔다"면서 "미래성장 전략으로 고질적인 지역경제 침체와 인구감소의 악순환을 끊어내겠다"고 약속했다. 


정호영 전 부의장은 예비후보 등록 후 군경묘지 충혼탑과 시민운동장내 이세종, 조성만 열사탑을 참배했다. / ybc91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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