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자광 대표, 전주시민회·민언련 임원 수사기관에 고발

전국 입력 2022-04-11 21:34:08 유병철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2월 중순 전주완산경찰서에 명예훼손죄 적용 고발장 접수

전주시민회 등 사회단체 13일 오전11시 전북일보 앞 규탄대회

전주시민회 로고 [SNS캡쳐]

[전주=유병철 기자] 전북일보사 S대표이사와 (주)자광 대표이사가 공동명의로 전주완산경찰서에 전주시민회 A사무국장과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C국장등 4명을 고소(고발) 한 사실것이 11일 뒤늦게 알려졌다.


전주시민회와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은 "자광이 전북일보 주식 45%를 45억원에 매수하여 사실상 대주주로서 언론을 등에 업고 옛 대한방직 부지개발을 무리하게 추진한다"며 수 차례에 걸쳐 기자회견, 성명서 발표, 방송출연 등을,통해 자광과 전북일보에 대한 문제를 제기해 왔다. 


이날 전주시민회 이문옥 사무국장은 시민단체 책임자들을 고발한데 대한 문제제기로 오는 13일 오전 11시 전북일보 앞에서 민언련과 전북민중행동 등이 연대하여 자광과 전북일보 규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편 옛 대한방직부지 개발과 관련하여 전북지사 예비후보와 전주시장 예비후보 다수는 통큰 대한방직 개발을 통해 전주권은 물론, 세계속의 전북관광 랜드마크를 만들어 사람이 모이는 전주, 경제가 살아나는 전주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세우고 있어 향후 어떤 해결책이 나올지 주목된다. / ybc910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관련뉴스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