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바이오텍, 중소벤처기업부 ‘2022년도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

S경제 입력 2022-05-30 16:25:37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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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용 엔바이오텍 대표가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으로부터 글로벌 강소기업 지정서를 수여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줄기세포 전문기업 엔바이오텍 (대표 김대용)은 지난 25일 중소벤처기업부 ‘2022년 글로벌 강소기업’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 선도 및 지역주도 대표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총 4년간 해외 마케팅 지원과 연구개발 참여 우대, 지자체 및 금융기관의 맞춤형 패키지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을 통해 엔바이오텍은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제고하고 생명과학실험장비 수출증대 및 줄기세포 관련 프로젝트 수주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엔바이오텍은 외산에 의존해오던 생명과학실험장비의 국산화를 통해 직접 개발한 제품들을 국내 바이오기업, 의료기관, 연구소, 제약업체를 비롯해 전세계 60여개국 100여개의 대리점들로 수출한 생명과학 기업이다.


특히 2010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줄기세포 분야로 사업을 확장, 줄기세포 배양에 필요한 시설 및 기술 일체를 제공하는 줄기세포 토탈솔루션을 비롯해 관련 기술과 사업을 개발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0년 식약처로부터 세포처리시설 허가를 취득하였으며 이후 세포치료제 생산이 가능한 첨단바이오의약품제조업 허가까지 취득한 바 있다.


또한 국내 여러 첨단재생의료기관들과 줄기세포를 활용한 임상연구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어 앞으로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에도 괄목할 만한 성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대용 엔바이오텍 대표는 “이번 글로벌 강소기업 지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최고 품질의 국산 생명과학장비와 줄기세포 토탈솔루션을 비롯한 다양한 줄기세포 사업을 통해 재생의료기술의 발전에 기여하고 최첨단 바이오의약품의 대중화와 상용화를 앞당겨 인류의 건강증진과 행복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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