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수성, 1,000억원대 사우디 프로젝트 MOU체결

증권 입력 2022-07-26 13:39:28 서정덕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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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EV수성은 26일 무인자동화 로봇 개발 전문기업 포테닛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EV수성은 무인지게차, 무인청소차, 무인운반차 등 무인 물류 이송 로봇에 필요한 하드웨어 일체를 CKD(Complete Knock Down, 반조립제품)방식으로 사우디에 건설 예정인 포테닛의 현지 공장에 납품하고, 현지 공장 완제품 생산을 기술지원한다.

 

지난 519일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국제산업단지 개발을 추진하는 출범식이 개최됐다. 주관사인 SIIVC(Saudi international Industrial Village Company)22개 한국기업들이 현지에 공장을 설립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마련하고 부대시설을 설치 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을 약속하고 해당 부지에 대한 구획정리 사업에 들어갔다.

 

포테닛의 사우디 현지 공장은 연간 각각 2,0003년간 약 6,000대 규모의 무인지게차 및 무인청소차, 무인운반차를 현지 생산할 예정이다. EV수성은 사우디 현지 공장 조립라인 구축에 필요한 기계설비 등 설치를 지원하고 생산조립기술을 제공한다. 또한 전문인력 현지 파견 및 사우디 현지공장 인력에 대한 기술교육을 국내 EV수성 공장에서 약 1년간 기술훈련 및 교육을 담당한다.

 

김대진 EV수성 대표는 사우디 현지 공장 설립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포테닛과 협의하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사우디 현지공장 조립라인이 완성되었을 시 연간 약 1,000억원정도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smileduck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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