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사랑 상품권 구매 한도 '상향'
추석 맞아 9월 한달 상품권 종이류 10만원~30만원까지
군산시청 전경. [사진=이인호 기자]
[군산=이인호 기자] 추석을 맞아 9월 한달 간 군산사랑 상품권 종이류 구매 한도가 10만원에서 30만원까지 늘어난다.
군산시는 25일 종이상품권 구매 한도를 일시적으로 이 같이 상향한다고 밝혔다. 단, 군산사랑상품권 구매 통합한도는 50만원으로 동일하다.
이는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골목상권, 특히 재래시장 등에서 명절 장보기 등을 적극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명절 맞이 이벤트를 통하여 장기간 경기침체 및 고물가 시대 상실감에 빠져있는 시민들에게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종이상품권은 모바일·카드 상품권보다 발행비용이 2배 정도 많다.
시는 발행 총 한도를 늘리기 위해 부득이 종이상품권 발행을 축소하고 모바일·카드 상품권을 확대해왔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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