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소성 높아지는 수도권 새 아파트 분양 ‘눈길’

부동산 입력 2022-10-11 12:57:22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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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e편한세상 헤이리’, (오른쪽 위)‘동탄 파크릭스’,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사진=각사]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분양시장이 위축된 되면서, 오히려 희소성이 높아진 수도권 새 아파트 공급 소식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11일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올해 9월까지 수도권(서울·인천·경기)에 분양된 물량은 총 11만1,658가구로, 연초 잡혀 있었던 20만4,225가구(민간임대 포함, 공공분양·임대 제외)의 약 절반 수준(54.6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내년에는 늘어나는 미분양 리스크와 건축 원자재값 인상 등의 이유로 분양 물량이 더욱 줄어들 것으로 보이면서 신규 분양물량의 희소성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연내 수도권에서는 DL건설이 이달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축현리 일원에 ‘e편한세상 헤이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 총 1,05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에는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가 적용되며 전 세대가 일조 및 채광에 최적화된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 세대 제외)가 적용돼 통풍 및 환기에도 유리하다. 또한 성동IC, 산단IC 등을 통해 자유로·서울문산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고, 경의중앙선 금촌역과 여의도, 강남을 연결하는 광역버스망이 인근에 위치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현대건설·계룡건설산업·동부건설·대보건설은 이달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 ‘동탄 파크릭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총 4개 블록, 지하 2층~지상 20층, 44개 동, 전용면적 74~110㎡ 총 2,063세대로 조성된다. 이 중 A51-1블록, A51-2블록, A52블록 1,403세대를 1차로 분양할 예정이다. 전 주택형 안방 드레스룸(유상옵션), 팬트리(유상옵션) 등의 넉넉한 수납공간이 조성되고 A51-1블록에는 스카이라운지, A51-2블록에는 트램펄린, 클라이밍, A52블록에는 다함께돌봄센터, 키즈놀이터, 온가족라운지 등의 특화 커뮤니티가 들어선다. 


롯데건설은 이달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일원에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6층~지상 최고 42층, 11개 동, 전용면적 34~101㎡ 아파트 1,180세대 규모로, 이중 679세대가 일반 분양으로 공급된다. 단지는 도보권 내 경의중앙선 구리역이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8호선 구리(구리전통시장)역이 개통되면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또한 롯데백화점, 롯데하이마트, 구리전통시장, CGV 등의 쇼핑 및 문화 편의시설도 가깝다.


호반건설은 인천광역시 중구 운남동 일원에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2차’를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1층, 8개 동, 전용면적 74~101㎡ 총 583세대 규모다. 단지는 인천대교(제2경인고속도로)와 영종대교(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공항철도 운서역 등을 통해 서울 서부권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단지 인근으로 운서초등학교, 영종중·고등학교 등 교육시설이 다수 위치해 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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