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국제도시조명연맹(LUCI) 부산총회’개최

전국 입력 2022-10-17 11:08:33 김정옥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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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 4일간 영도 피아크, 라발스호텔에서 개최…국내외 조명 관계자 등 36개국 69개 도시 200여 명 참가

LUCI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연례총회부터 LUCI Talks, 패널토의, 20주년 선언문 발표

국제도시조명연맹부산총회 포스터.[사진 제공=부산시]

[부산=김정옥 기자]국제도시 간 조명정책·신기술 교류 등 세계적 야간경관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2022년 국제도시조명연맹 부산총회(LUCI Annual General Meeting Busan)’19~22일까지 피아크, 라발스 호텔 등 영도구 일대에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 개최된다.

 

부산시와 국제도시조명연맹(Lighting Urban Community International, 이하 LUCI)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총회는 전 세계 36개국 69개 도시 및 56개 기업 등 LUCI 회원과 국내 지자체, 조명 관련 관계자 등 총 200여명이 참여한다.

 

국제도시조명연맹(LUCI)은 도시조명 정책과 관련 기술 등을 교류·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된 전 세계 조명 관련 협력체다.

 

부산시는 2014년에 가입해 지속적으로 시 조명 정책의 우수성을 알리고 회원도시 간 네트워크를 강화한 결과 이번 총회를 부산에서 개최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는 LUCI 출범 2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서 미래의 도시조명 모색(Exploring the Future of Urban Lighting)”이라는 주제로 LUCI Talks, 패널 토의, 20주년 선언문 발표, 도시조명상 시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부산시는 빛의 조화, 부산이라는 주제로 건축가로 유명한 유현준 홍익대 교수, 류우찬 부경대 교수, 홍승대 한국조명디자이너협회 회장 등이 부산시 조명 정책을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또 사물인터넷(loT) 등 기술 발전과 함께 스마트하게 진화 중인 도시조명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짚어보고 전 세계 도시들의 도시조명 정책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한다.

 

총회 기간 중 피아크 2층에 부산홍보관을 마련, 행사 참가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우수한 공공디자인 및 야간경관 작품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2030 월드엑스포 등 시책도 홍보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부산총회는 조명이라는 매개체로 이뤄진 국제도시 간 네트워크를 통해 사회·문화·경제 등 도시 문제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도시조명의 미래 비전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2030 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해 전 세계 참가자들에게 부산을 홍보하고 우리 시민의 역량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jo571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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