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룩스이노베이션, ‘새만금방조제 유입 하천쓰레기’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S경제 입력 2022-12-16 09:58:54 정의준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솔트룩스를 모기업으로 두고 있는 AI&빅데이터 전문 기업 ㈜솔트룩스이노베이션이 ‘2023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에 참여해 ‘새만금방조제 유입 하천쓰레기’ 데이터를 구축 중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가 추진하는 해당 사업은 만경강 일대의 주요 하천에서 새만금 방조제 내로 유입되는 각종 쓰레기의 종류와 유입량 등을 드론 및 모바일 촬영을 통해 원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AI학습용 데이터 및 인공 지능 분석을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솔트룩스이노베이션은 이번 사업에 자체 개발한 크라우드 소싱 플랫폼인 ‘크로믹시(CroMixi)’를 활용해 크라우드워커 인력 관리 및 데이터 라벨링 작업 배분, 작업 현황 모니터링, 작업대가 정산 등을 수행 중이다. 또한 이미지, 영상, 3D 등 비전 분야 데이터 라벨링과 AI 학습 모델을 개발할 수 있는 ‘비전 스튜디오(Vision Studio)를 활용해 고품질의 AI 데이터셋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솔트룩스이노베이션은 ㈜신한항업, 전북테크노파크, 군산대학교산학협력단, ㈜케이테크, ㈜아와소프트, ㈜시스테크, 전라북도강살리기추진단과 함께 데이터 구축 사업을 진행해 올 해 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완성된 데이터는 하천 관리와 국토 효율화에 활용될 수 있도록 NIA가 운영하는 AI Hub에 내년 초 제공된다.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서해안 및 새만금 지역의 환경보전과 생태계 안정화, 하천 유입 쓰레기의 인공지능 분석작업으로 만경강 지류하천 및 국토 관리 효율화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솔트룩스이노베이션 인공지능사업본부 광주지사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광주광역시 지역의 신규 인력 채용 및 온라인 재택근무자 100여 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다”며 “크라우드소싱 플랫폼 ‘크로믹시’를 통해 구축 프로세스가 개선되어 AI데이터 구축 생산성을 높였으며, 크라우드워커 풀이 전보다 많이 확충돼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양질의 AI데이터셋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솔트룩스이노베이션은 공공·민간영역에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셋을 구축하고 비전분야에서도 다양한 도메인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