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선정…‘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도 신규 획득

산업·IT 입력 2022-12-16 14:34:52 장민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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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민(왼쪽에서 네번째) 한화시스템 차장, 김현숙(가운데) 여성가족부 장관이 지난 14일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된 ‘2022 가족친화 우수기업·기관 포상 및 인증수여식’ 수상자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시스템]

[서울경제TV=장민선기자] 한화시스템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2022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기업의 꾸준한 사회·환경 공헌활동과 지속경영가능 수준을 평가해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로 ▲환경경영(Environment) ▲사회공헌(Social) ▲윤리경영(Governance) 등 총 8개의 심사분야 25개 지표에 대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기업을 선정한다.


한화시스템은 ▲환경경영 ▲사회공헌 문제인식·추진체계·네트워크 구축 ▲윤리경영 등 5개 부문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한화시스템은 환경경영 측면에서 사업장에 최적화된 환경안전 관리 기반을 마련해 자율적이고 체계적인 환경안전경영 체재를 확립시켜 나가고 있다. 특히 최근 강조되고 있는 환경과 기후변화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지역 생태계와 환경 보전을 위한 다양한 임직원의 참여활동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사회공헌 측면에서는 매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및 국가유공자 대상으로 생활용품·방역제품·김장김치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나아가 ▲보훈 가정 주거개선 사업 ▲국립 현충원 묘역 가꾸기 ▲책 읽는 병영문화 조성을 위한 군 장병 도서관 설립 및 도서 기부 ▲군 장병 진로 취업 멘토링 등 방산기업으로서 호국보훈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운영중이다.


올해 연말에도 사업장이 위치한 서울·용인·구미 지역의 결식아동·독거 어르신 및 국가유공자 총 980여 가구에 약 1억 원 상당의 김장김치·난방 및 방역용품 등 겨울을 나기 위한 생활 필수품을 지원한 바 있으며, 특히 서울 영등포 지역 쪽방촌 가정과 독거어르신을 위한 나눔 활동에는 신입사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직접 실천하기도 했다.


한화시스템은 자발적인 기업윤리 실천을 위해 2014년부터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엔 국제 표준화 기구(ISO)에서 제정한 ‘준법경영시스템(ISO 37301)’과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국제인증을 동시에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투명경영을 인정받은 바 있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이번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취득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해온 노력을 인정받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한화시스템은 앞으로도 ESG경영 경쟁력 확보는 물론 지역 사회의 균등적인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다”라고 뜻을 전했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지난 14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도 획득했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제도는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을 토대로 이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기관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한화시스템은 자녀 출산·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여성근로자의 육아휴직과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률 등 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jj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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