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내년 본 예산 1조 6,236억원 최종 확정
전년 본예산 대비 약 12% 증액
전북 군산시의회 본회의장. [사진=이인호 기자]
[군산=이인호 기자] 전북 군산시의회가 2023년 본예산으로 1조 6,236억원을 최종 확정했다.
20일 시의회는 제251회 2차 정례회 5차 본회의를 열어 이같이 내년도 본예산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 보다 앞서 예산결산특별위원는 19일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77건에 111억 9,785만 7,000원(일반회계 75건 109억 7,785만7,000원, 특별회계 2건 2억2,000만원)을 삭감했다.
시의회 예결특위는 이날 각 상임위 예산심사를 거쳐 올라온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벌여 이 같이 삭감해 내부 유보금에 계상조치했다.
이에 따라 시의회 예결특위는 시가 내년도 예산안으로 편성한 1조6,347억원(1조4,878억원, 특별회계 1,469억) 중 1조 6,236억원을 승인했다
한편 내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출 예산안 총규모는 전년 본예산 대비 약 12.0% 증액했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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