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CES 2023'서 헬스케어 안마의자·오디오 신제품 공개

산업·IT 입력 2023-01-05 15:46:24 수정 2023-01-05 16:19:53 이지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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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3 바디프랜드 부스 전경. [사진=바디프랜드]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바디프랜드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바디프랜드는2017년부터 안마의자 업계에서 유일하게 올해까지 7년 연속 CES에 참가해 왔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공개해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는 '로보 워킹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신제품들을 대거 공개한다. 이 기술은 두 다리 마사지부가 독립적으로 움직이며 그 동안 닿을 수 없었던 코어 근육에 스트레칭과 이완을 제공하는 신개념 마사지 기술이다.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내 핵심 전시공간인 '센트럴 홀'에 약 120평 규모로 마련된 바디프랜드 부스에서 퀀텀 로보, 퀀텀 로보 라이트케어, 퀀텀 로보 O2, 퀀텀 로보 B&O, 에덴, 다빈치, 더렉스 등 헬스케어 안마의자와, 팬텀 메디컬 케어, 메디컬 로보 등 의료기기, W 4Way 하이파이 스피커 등 하이엔드 오디오 제품까지 다양한 기술이 집약된 신제품 10종이 전시된다.


처음 공개되는 '퀀텀 로보 라이트케어'는 이미 CES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는 퀀텀 안마의자에 로보 워킹 기술이 결합되고, 마사지체어 헤드 부분에 라이트테라피 조명이 탑재돼 두피 및 스킨케어까지 가능한 안마의자다. 


삼성전자의 LED 기술을 적용한 라이트테라피 조명은 빛의 시각적 효과뿐만 아니라 생체에너지 증가와 집중력 향상 효과를 구현한다. 먼저 근적외선 LED는 세포 속 미토콘드리아가 더 많은 빛 에너지를 흡수하도록해 생체에너지를 증가시키고 개선함으로써 두피 및 피부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준다. 


인간중심조명 LED는 기존 조명 대비 멜라토닌 호르몬 분비량을 18% 더 억제해 낮 시간에 활용 시 각성 효과를 높여 집중력 강화에 기여한다. 


180도에 근접하게 펼쳐지며 앉아서도 누워서도 자유롭게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풀 플랫형 안마의자 '에덴'은 안마의자의 뼈대 역할을 하는 프레임을 유연한 재질로 설계해 자유자재로 각도 변경이 가능케 해 마치 침대에 누워 마사지를 받는 듯한 효용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변화된 각도에 따라 팔 안마부도 함께 움직이며 사용자가 편안히 마사지 받을 수 있도록 최적의 위치로 조정된다. 정교한 마사지가 가능한 XD Pro 안마 모듈을 통해 허리 집중, 골반 강화, 수면 마사지 등 누워서 받을 수 있는 다양한 마사지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마사지뿐만 아니라 고품질 사운드를 통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바디프랜드가 개발한 'W 4웨이 하이파이 스피커'도 처음 선보였다. 자연 그대로의 소리를 충실히 재현할 수 있도록 일반적인 사각 형태에서 벗어나 원통형의 독특한 인클로저 형태로 디자인했다. 현장 부스 한 켠에 마련된 오디오 감상실에서 최상의 힐링 사운드와 함께 안마의자를 체험해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세계적인 오디오 전문 브랜드 '뱅앤올룹슨'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탄생한 퀀텀 로보B&O, 의료용 산소발생기에 적용되는 최첨단 PSA 기술을 적용해 고농도 산소 공급 기능을 탑재한 퀀텀 로보 O2, 생체신호를 측정해 맞춤형 마사지를 제공하는 '다빈치', 스포츠카 콘셉트 디자인을 담은 '더렉스' 등의 헬스케어 안마의자 신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최근 5개년 간 1,000억 원에 가까운 연구개발비를 투자하며 집중적으로 쌓아 온 차별화된 메디컬 헬스케어 기술력과 혁신적 엔지니어링이 집약된 로보 마사지 적용 제품의 라인업을 늘리는 동시에, 두피에서부터 발바닥까지 전신 케어가 가능한 헬스케어 기능 강화에 집중했다는 점에서 올해 역시 전 세계 기업들과 바이어들의 큰 주목을 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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