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은 LS그룹 회장 "어느 곳에서든지 주인이 되라"…신입사원 입사식 개최

산업·IT 입력 2023-01-20 11:26:41 수정 2023-01-20 11:32:51 박세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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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은 LS그룹 회장(왼쪽)이 안성시 LS미래원에서 2023년 LS 공채 신입사원들에게 회사 배지를 달아주고 있다. [사진=LS그룹]

[서울경제TV=박세아기자] LS그룹은 구자은 회장이 지난 19일 안성 LS미래원에서 개최된 ‘2023LS그룹 공채 신입사원 입사식에서 교육 과정을 수료한 신입사원 157명에게 비전 2030 달성을 위한 LS의 인재상‘LS Futurist(미래 선도자)’를 강조하며 직접 배지를 달아줬다고 20일 밝혔다. 

 

구 회장은 신입사원들에게 여러분은 이제 그룹의 미래를 이끌어갈 LS Futurist로서 수처작주(隨處作主)’의 자세로 뚜렷한 목표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수처작주는 어느 곳에서든지 주인이 되라는 뜻의 사자성어다.

 

이와 함께 뚜렷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매진한다면 회사와 개인 모두에게 좋은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며 열심히 일하고 쉴 때는 멋지게 놀 수 있도록 워라밸이 높은 조직 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매년 하반기 그룹 공채와 수시 채용을 포함해 연간 1,000여명의 인재를 선발·육성하고 있는 LS는 전력 인프라 및 배··(배터리·전기차·반도체) 분야 사업 성장의 기조를 이어나가기 위해 올해 글로벌 감각을 갖추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실행력을 가진 공채 신입사원 157명을 대규모로 채용했다.

 

이번에 입사한 LS그룹 공채 신입사원들은 지난 2일부터 19일까지 LS미래원에서 창의적으로 협업하는 전기차 제작 프로젝트’, ‘일하는 방식을 사고하는 Agile Working’, ‘LS전선 동해, LS MnM 온산, LS 엠트론 전주 등 주요 사업장 견학’ 등 교육 과정을 마쳤고, 앞으로 각자 회사에 배치돼 맡은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LS 공채 신입사원 교육 과정은 2021년부터 코로나 영향으로 비대면 온라인 방식이었지만, 올해는 2년 만에 전면 오프라인으로 전환했다.

 

한편, 구 회장은 신입사원 외에도 같은 날 저녁 LS용산타워에서 올해 승진한 신임 임원 8명에게 케빈 켈리 등이 쓴 ‘5000일 후의 세계(모든 것이 AI와 접속된 미러월드의 시대가 온다)’, 카이스트 연구기관이 집필한 카이스트 미래 전략 2023’ 도서 2권을 임원들에게 선물하며 신기술과 미래 트렌드를 주제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p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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