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육군보병학교와 '지역 상생' 협력

전국 입력 2023-03-08 18:28:28 주남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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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항기부제 농촌일손돕기 나비대축제 등 지원 요청

함평군 이상익 군수와 박원호 육군보병학교장이 지역상생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함평군]

[함평=주남현 기자] 전남 함평군은 지난 7일 육군보병학교와 업무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지역상생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상무대에서 가진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박원호 육군보병학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간담회를 통해 전입장려금 및 청년 지원사업, 함평군립미술관 전시 및 문화강좌, 주요 관광지 등을 안내했다.


또, 함평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농촌일손돕기, 제25회 나비대축제 개막식 군악대 지원 등을 육군보병학교에 요청했다.


박원호 육군보병학교장은 "연간 4만여 명의 훈련장교들이 함평의 관광자원과 인프라를 이용한다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상익 군수는 "국토 방위를 위해 힘쓰시는 국군 장병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육군보병학교와 지역 발전의 동반자로서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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