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첫 GTX라이프’…은평 ‘빌리브 에이센트’ 4월 분양

부동산 입력 2023-03-13 15:52:46 정훈규 기자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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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브 에이센트’ 투시도. [사진=신세계건설]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신세계건설은 GTX시대를 여는 GTX-A노선의 서울 첫 역사인 은평구 연신내역 초역세권에 ‘빌리브 에이센트’를 4월 분양할 예정이다.


빌리브 에이센트는 서울 은평구 불광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5층~지상 24층, 전용면적 49㎡~84㎡, 총 492채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는 대규모 근린생활시설도 조성되며 ‘빌리브 에이센트’와 함께 동시 분양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연신내역 일대는 내년 개통이 가시화된 GTX-A노선과 함께 여러 지역 개발사업이 예정돼 있어 향후 서울 서북권 지역의 대표 중심지 역할을 수행해 낼 것으로 주목받는 곳이다.


우선 연신내역에는 GTX-A노선이 2024년 부분 개통될 예정으로 서울 지하철 3, 6호선까지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향후 GTX-A노선 전 구간 개통이 완료되면 연신내에서 삼성역까지 약 9분 만에 도달 가능해 진다. 특히 GTX-A노선의 서울 내 정차역은 단 4개에 불과한 데다, 서울역과 삼성역 등 정차역은 이미 주거 상품이 들어설 자리가 거의 없는 만큼, 이 지역의 GTX 후광효과가 상대적으로 더 클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개발사업도 풍부하다. 우선 서북권 진출입의 관문 역할을 하는 연신내역세권 일대를 GTX와 연계해 업무·상업·창업·문화의 중심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목표로 ‘연신내 지구단위계획’ 재정비가 대규모로 추진되고 있어 미래가치 상승은 물론 일대의 주거개선효과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 


빌리브 에이센트는 GTX-A노선을 비롯해 서울지하철 3·6호선이 지나는 연신내역이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다. 단지 주변으로 로데오거리 및 연서시장이 위치해 있으며, 인근 NC백화점 불광점, 롯데몰 은평점, 이마트 은평점,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고양점, 롯데아울렛 등 여러 쇼핑시설이 위치해 있다. 여기에 빌리브 에이센트 상업시설 내에 멀티플렉스가 입점 예정돼 있어 문화생활을 즐기기 편리할 전망이다. 


한편, 단지의 모델하우스는 수색역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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