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은 LS 회장 “EV 밸류체인 역량 결집할 것”…‘인터배터리 2023’ 참관

산업·IT 입력 2023-03-16 10:08:13 김효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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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3 전시회에서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LS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LS그룹]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LS그룹은 구자은 회장이 지난 15일 주요 계열사 CEO 및 임원과 함께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3’ 전시에 참관했다고 밝혔다.

 

구 회장은 LS그룹 전시장을 둘러보고 참여 임직원들을 격려했으며, 국내외 배터리 산업의 트렌드를 점검했다.

 

LS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17일까지 3일간 30부스(270)의 전시장을 마련했다. 그룹내 계열사들이 보유한 전기차 소재와 부품부터 충전 솔루션까지 선보이며, 그룹 차원의 EV 밸류체인 역량 한데 모았다.

 

LS그룹은 ‘All that Energy, LS’라는 주제로 참가해, LS일렉트릭, LS MnM, LS이브이코리아, LS E-Link, LS이모빌리티솔루션, LS머트리얼즈, LS알스코 등 7개 회사의 배터리 및 전기차 기술을 한 곳에 모아 ESS·K-Battery·EV Charging·EV 4개의 존을 구성했다.

 

이날 LS 전시장에는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명노현 LS 부회장, 도석구 LS MnM 부회장, 안원형 LS 사장, 김종우 LS일렉트릭 사장, 구동휘 부사장 등 관련 계열사 경영진 및 임원들이 방문했다. LS MnM은 동 제련 과정에서 생산되는 금괴 들기 이벤트를 펼쳐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구 회장은 LS그룹 전시장을 방문해 전시 부스를 꼼꼼히 살펴본 후 참여 임직원들을 격려했으며, 이후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 포스코케미칼 등의 부스를 돌아보며 최신 배터리 산업 트렌드를 직접 경험하고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 회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배터리 분야 리딩 기업들이 배터리의 고효율화,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준비, 리사이클링 순환경제로의 이동 등을 대비한다는 산업 트렌드를 읽을 수 있었다, “LSEV 분야 소재에서부터 부품, 충전 솔루션까지 그룹 내 사업 역량을 결집하고 시너지를 창출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S그룹은 구 회장이 연초 발표한 그룹 청사진 비전 2030’을 추진한다. CFE(Carbon Free Electricity: 탄소 배출이 없는 전력) 선도를 위한 신성장 사업과 배터리·전기차·반도체 관련 사업 등에서 성과를 창출해내고, 오는 2030년까지 두 배 성장한 자산 50조의 글로벌 시장 선도 그룹이 되겠다고 전했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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