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아산역사박물관 건립 추진…지역 유물 공개 구매, 접수(4.17.~ 4.28.)

전국 입력 2023-03-20 10:12:30 김정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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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된 자료는 평가 및 선정 과정을 거쳐 7월 중 최종 구매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사진=아산시]

[아산=김정호기자]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가칭)아산역사박물관 건립사업 추진을 위해 전시·교육·연구자료로 활용될 지역 유물을 공개 구매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은 아산 관련 유물로 시기는 고려·조선시대부터 근현대사까지, 주제는 역사·인물·온천·교육·행정·산업·교통·관광·정치 등 다양하다.

 

접수는 417일부터 28일까지다. 관련 유물 소유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기업과 단체, 문화재매매업자, 법인도 가능하다.

 

신청된 자료는 평가 및 선정 과정을 거쳐 7월 중 최종 구매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며, 소유관계나 출처가 불분명한 자료는 제외된다.

 

유물 매도 신청 서류는 시청 누리집(www.asan.go.kr) 고시·공고와 공지 사항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문화유산과 문화재정책팀(041-536-8453)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유정순 아산시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공개구매는 아산역사박물관 건립의 첫발을 내딛는 중요한 과정이다. 아산의 역사와 현재를 가득 담은 박물관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역사박물관을 목표로 기증·기탁도 연중 상시 추진한다./kjho58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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