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청년맞춤형 공공임대주택 착공 ... 지상 18층 규모, 총 102세대

전국 입력 2023-03-22 15:56:40 강원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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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영월읍 덕포리 815번지 일원(6,870㎡), 298억 원 투입 ... '25년 준공 예정

영월 덕포지구 공공임대주택 건립 “강원도형 1호”

조감도.[사진=강원도]

[춘천=강원순 기자] 강원도는 영월군과 함께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청년 트렌드에 맞춘 청년맞춤형 공공임대주택건립에 나섰다. 


22일,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영월 덕포지구에서 개최된 (강원도형 공공임대주택) 영월 덕포 청년주택 건립사업 기공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사업지는 영월군 영월읍 덕포리 815번지 일원(6,870㎡)이며 29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청년층 지역정착 유도와 도내 주거필요계층의 주거안정 도모를 위해 강원도와 영월군이 함께 추진한 사업이며 전국 최초 지자체 주도 ‘청년맞춤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이다.


지상 18층 규모의 총 102세대의 전용면적 39㎡(공급면적 58㎡) 34세대와 전용면적 49㎡(공급면적 72㎡) 68세대로 건립된다.


이달 중 착공해 ‘25년 준공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같은 사업은 1차 영월에 이어 2차 홍천(북방지구), 3차 태백(황지지구) 등의 순으로 추진 된다. 


강원도는 그 동안 한국주택토지공사(LH)에서 추진하던 임대주택 공급 한계 극복과 지역 주도의 차별화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위해 기존 공공 임대주택과는 차별화된 평면과 여유 있는 공간확보 및 빌트인 가구 등 주거트렌드를 반영했다.


김진태 지사는 “청년들을 위한 강원도형 공공임대주택 건립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길 희망한다”라며 “청년층의 주거 부담을 줄이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여, 도정 목표 인구 200만을 달성해 지역소멸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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