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EQB 타보니…"레저용 패밀리카로 딱이네"

산업·IT 입력 2023-03-22 20:53:08 박세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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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콤팩트 전기 SUV를 선보였습니다. 정숙한 주행 성능에 넉넉한 실내 공간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박세아 기자가 몰아봤습니다.

 

[기자]

시승한 모델은 콤팩트 전기 SUV인 더뉴 EQB 300 4MATIC AMG 라인.

강남에서 파주까지 왕복 약 120km를 주행했습니다.

완충 시 계기판에 찍힌 최대 주행 거리는 334km였습니다.

 

실제로 급속 충전기로 충전했을 때, 배터리의 10%, 즉 주행거리 기준 약 30km를 달릴 수 있는 전기량을 충전하는 데 시간은 8분 정도 소요됐고, 비용은 3,000원이 들었습니다.

 

주행감은 정숙하고 안정적이었습니다.

 

전기차지만 패들시프트를 통해 D-, D, D+로 회생제동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고속 주행 시 D+를 설정해 가속페달을 발에서 떼도 전기차 특유의 멈칫거림 없이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실내 디자인은 벤츠 특유의 송풍구 모양과 형형색색의 앰비언트 라이트가 적용됐습니다.

외관 디자인은 벤츠 전기차 ‘EQ’를 상징하는 수평 광섬유 스트립이 주간주행등과 연결돼 개성을 드러냈습니다.

 

앞뒤로 짧은 오버행과 2,829mm의 긴 휠베이스가 대조를 이루면서 콤팩트 SUV의 스포티함을 더했습니다.

 

[브릿지]

“콤팩트 SUV지만 실내 공간이 넉넉합니다. 2열 좌석을 앞뒤로 이동하거나 접을 수 있어 실내 공간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2열 좌석의 헤드룸과 레그룸은 각각 979mm, 87mm로 성인 여성이 탔을 때 여유로운 공간 확보가 가능했습니다.

2열 시트를 완전히 접었을 때 트렁크 공간은 더욱 넓어져 캠핑, 낚시 등 야외활동 시 적재 공간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해보였습니다.

 

벤츠코리아는 패밀리 전기 SUV ‘더 뉴 EQB’를 통해 야외활동을 즐기는 가족 소비자를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 박세아입니다. /psa@sedaily.com

 

[영상촬영 김수영/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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