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올인'

전국 입력 2023-05-04 08:54:41 이인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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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전북대병원 등 기존사업 추진예산 확보

전북 군산시청 전경. [사진=이인호 기자]

[군산=이인호 기자] 전북 군산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사업을 정리하고 예산확보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2024년도 국가예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중앙부처 활동과 쟁점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현재 시가 정부에 건의할 사업은 125건에 8865억여원으로 66개사업 4000여억원은 예산확보에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검토중인 사업은 59건에 4700여억원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는 긍정적 사업은 추가 설명을 통해 확고하게 예산을 결정시키고 검토중인 사업도 지속적인 사업타당성 주장으로 예산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시가 정부에 건의한 내년도 신규사업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3834억원을 들여 추진되는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구축사업(2024년 70억원)과 연도항로 대체여객선 건조사업(2024년 14억8000만원)등이다.


또 2027년까지 200억원이 투입될 자율주행 상용차보완 신뢰성 확보 기반조성사업(2024년 28억여원)과 총 70억원이 투입될 나운동 리츠프라자호텔에서 지곡동에 위치한 지곡교회까지 도로확장 사업(2024년 15억원)도 신규사업으로 건의할 예정이다.


377억원의 산업용자율주행 스케이트 플랫폼 개발사업(2024년도 136억여원), 비응항 어항구확장 개발사업(499억원, 2024년도 25억원),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사업(1896억원, 2024년도 212억원))에 대한 지속적인 예산지원을 건의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2026년까지 총 사업비 2000억원이 투입되는 새만금산업단지 임대용지추가조성사업비(2024년도 400억원) 확보와 총 1111억원이 투입될 국립수중고고학 교육훈련센터 건립에 대한 예타선정을 건의한다.


시 관계자는 “군산지역 경제와 발전을 위해 지역정치권과 연계해서 중앙부처에 사업 필요성을 주장해 국가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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