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양지공원, 1억 6,000만원 들여 시설 보강

전국 입력 2023-05-10 12:32:59 금용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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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난방설비 교체로 추모객들에 안전과 편의 제공

제주 양지공원. [사진=금용훈 기자]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양지공원은 화장동 및 추모의집(봉안당)을 이용하는 추모객들 편의를 위해 이달 말까지 냉·난방설비 설치를 보강하기로 했다.

 

이번 설치공사는 기존에 설치된 냉·난방설비의 노후화(2002년 설치)로 고장 발생 시 수리가 어려운 상황이 해마다 발생하고 있어 약 1억 6,000만원을 투입해 화장동에 20대, 제2추모의집 제례실에 6대를 설치한다는 것이다.

 

설치 공사는 추모객들이 붐비는 오전 시간대를 피해 오후 1시부터 시작되며, 추모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빠른 시일 내에 공사를 완료하기 위해 야간 공사도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제주도 양지공원은 지난 3월 1,500만 원을 투입해 고장으로 민원 불편이 발생했던 제2유족대기실 등 총 4개소에 우선적으로 냉·난방설비를 교체 설치한 바 있다.

 

이밖에도 유족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고 힐링장소로 거듭나도록 각종 안전시설 개선은 물론, 정자 및 비가림 시설 설치, 나무심기 등을 추진키로했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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