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센터 "스타트업, 기회를 잡아라"

전국 입력 2023-05-21 06:09:46 박민홍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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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스타트업 지원 팁스 프로그램 지원 본격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팁스 프로그램. [사진=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주=박민홍 기자] 전북에서 민간과 정부가 합심해 우수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북도에 둥지를 튼 팁스 운영사 '크립톤'과 '엠와이소셜컴퍼니'가 도내 팁스 도전 기업 발굴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향후 성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국내 최장수 액셀러레이터 '크립톤'이 지난 19일 민간주도 스타트업 키움공간에서 ‘크립톤 톡톡(Talk&Talk)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팁스(TIPS) 참여 및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 간 접점을 마련해 팁스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 간 네트워킹을 시작으로 팁스 운영사 '크립톤' 소개와 투자방향 설명, 팁스 노하우 공유,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전북 기업들은 '크립톤'으로부터 기술사업화와 투자 가능성, 팁스 진행 절차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팁스 프로그램은 민간 회사가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하면 중기부가 연구개발 자금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민간이 초기 투자하고 정부가 후속으로 연계 지원하게 된다. 


1,000개가 넘는 스타트업이 팁스를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어 팁스는 기술기반 스타트업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케이스타일즈 한예주 대표는 “전북에서 팁스 관련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 받는 자리가 마련돼 행사에 참석하게 됐다”며 “민간 투자자를 통해 사업화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었던 행사라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사회혁신 전문 컨설팅·액셀러레이터 엠와이소셜컴퍼니도 전북 소재 7년 미만 예비 팁스 스타트업을 찾고 있다. MYSC는 '팁스를 통해 더 큰 임팩트를 만든다’는 타이틀을 내걸고 EMA LOCAL-JEONBUK TIPS 참여기업을 29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을 통해 선발된 기업에는 ▲최대 2억원 직접투자 ▲팁스 프로그램 추천 ▲교육프로그램 참여 기회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 채널에서 ‘엠와이소셜컴퍼니’ 추가 후 문의하면 된다. /mh0091@sed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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