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인파 몰린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 12일부터 청약 돌입

부동산 입력 2023-06-12 13:12:09 수정 2023-06-12 15:41:28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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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본주택 오픈 후 주말까지 4일간 1만 여명 방문

12일 특공, 13일 1순위 청약, 14일 2순위 청약 접수…20일 당첨자 발표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12일부터 충청남도 아산시 아산탕정지구에 짓는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의 청약 접수를 시작한고 밝혔다.


청약 일정은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청약, 14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되고, 20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후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은 지난 8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으며, 오픈 후 주말까지 4일 간 1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려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이 단지는 아산탕정지구 마지막 일반분양단지인 만큼 주목도가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단지의 우수한 상품성에서도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견본주택에 마련돼 있는 84㎡B타입과 96㎡A를 살펴보면, 우선 84㎡B타입은 최대 3개의 팬트리와 알파룸까지 구성할 수 있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평면설계가 돋보인다. 96㎡A타입은 넓은 주방 구성과 더불어 최대 3개의 팬트리를 구성할 수 있게 했고,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다른 타입들도 타입별로 알파룸은 물론 복도·주방 팬트리까지 구성하는 등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특화평면을 선보인다. 74㎡A·B타입은 중·소형 타입임에도 불구하고 2개 이상의 팬트리를 구성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구성했고, 또한 96㎡C은 세대분리형 구조로 주거공간을 2개로 분리, 거주와 동시에 임대수익까지 창출 가능한 평면과 114㎡타입은 테라스 4개를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해 같은 타입의 일반 아파트 대비 실사용 면적이 매우 넓은 만큼 입주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커뮤니티로는 휴게공간인 힐스라운지와 스튜디오가 있는 업무공간인 워크라운지를 비롯해 게스트하우스, 스터디룸, 독서실, 피트니스, 스크린골프룸,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돼 입주민들은 한층 우수한 주거여건을 누릴 수 있다.


아산탕정지구에 위치하는 만큼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점도 장점이다.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의 분양가격은 주력 타입인 전용 84㎡가 3억7,300만원~4억4,200만원선으로 책정됐다. 인근 ‘한들물빛도시 지웰시티 센트럴 푸르지오 3단지’ 전용 84㎡가 지난 4월 7억원에 거래됐고, ‘한들물빛도시 지웰시티 센트럴 푸르지오 2단지’의 동일 타입이 5월 7억2,5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해 경쟁력을 갖춤 셈이다.


또한 비수도권 공공택지에 해당돼 전매제한 1년이 적용되며,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아산시 및 천안시를 포함한 충청남도, 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소득수준,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등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해 진입문턱이 낮은 편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 74~114㎡, 총 78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일원에 위치해 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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