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미디어 "엘리베이터TV 최다 출연 동네상점은…병원·학원·인테리어 업체"

산업·IT 입력 2023-06-13 08:38:17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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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커스미디어코리아]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아파트 단지 엘리베이터TV에 최다 출연한 동네상권 업종은 병원·한의원 등 동네의원으로 나타났다. 

 

엘리베이터TV 기업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1분기 아파트 입주민의 엘리베이터TV 시청 트렌드를 연구한 '엘리베이터TV 시청 인사이트: 동네상권편'13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포커스미디어코리아 데이터전략팀이 자사의 엘리베이터TV가 설치된 아파트, 주상복합, 오피스텔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입주민의 더 나은 생활에 기여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데이터전략팀을 설립하고,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을 연구한 결과를 엘리베이터TV 제품과 콘텐츠 개발에 반영하고 있다.

 

조사 결과 아파트 단지 엘리베이터TV 최다 출연 동네상권 업종은 병원·한의원 등 동네의원이었다. 학원·스터디카페, 인테리어 업체, 피트니스·요가 운동센터, 식당, 미용실, 자동차 대리점, 가구점, 가전판매점, 옷가게 순으로 뒤를 이었다.

 

업종마다 아파트 입주민의 눈길을 잡는 전략이 달랐다. 병원·한의원은 원장 얼굴과 최신 의료 설비를 엘리베이터TV 콘텐츠 전면에 내세워 신뢰도를 높였다. 학원·스터디카페, 피트니스·요가 등 운동센터는 매장 내부 사진이 필수로 포함됐으며, 인테리어 업체는 시공 전후 사례를 영상으로 보여준 점이 눈에 띄었다.

 

동네가게들은 엘리베이터TV에서 매장 위치를 소개할 때 도로명이나 지번주소보다는 '포미 빵집 골목' 또는 '포커스 은행 건물 3' 등 지역 아파트 입주민이 쉽게 알 수 있는 동네 맞춤 주소로 안내했다.

 

아파트 주민 2명 중 1명이 '엘리베이터TV에 나온 아파트 소식이나 동네 이야기를 이웃과 공유한 경험이 있고(47%)', 10명 중 4명 이상은 '엘리베이터TV에서 봤던 매장을 방문한 적이 있다(43%)'고 대답해 높은 콘텐츠 반응률을 보였다.

 

특히, 입주민 대부분이 '엘리베이터TV 음향이 적막감과 어색함을 없애고(99%)', 10명 중 7명은 '엘리베이터TV 생활정보가 일상에 도움된다(72%)’ 말했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승강기에서 가장 또렷하고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50~55dB 음량으로 정보를 전달해 입주민과 소상공인, 파트너사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 엘리베이터TV가 설치된 아파트 입주민은 '에피어워드 광고제'에서 전 세계 엘리베이터TV 업계 최초로 금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제작 능력을 인정받은 내부 크리에이티브팀이 촬영한 다채로운 영상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사람과 기업을 이롭게 한다'는 이념으로 설립한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골목가게들이 하나 둘 폐업하는 안타까운 현실에서 꼭 필요한 동네상점들을 지원해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이 상생하며 발전하는 '동네가게 오래함께' 프로젝트를 2022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 관계자는 "데이터전략팀의 연구를 고도화해 아파트 입주민에게 즐겁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생활 밀착형 콘텐츠 플랫폼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한남더힐, 타워팰리스 등 하이엔드 아파트부터 을지로 미래에셋센터원, 여의도 전경련회관, 청계천 시그니쳐타워 등 프라임 오피스 빌딩까지 전국 5,800곳에 엘리베이터TV와 오피스TV 85,000대를 설치하며 하루 990만 시청자를 확보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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