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 주 4일제 워라밸 실현

S경제 입력 2023-06-15 16:23:13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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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교육 전문기업 휴넷은 주 4일 근무제가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직원들의 ‘워라밸’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다.


최근 삼성전자가 월 1회 금요일 휴무를 발표한 가운데, SK, CJ ENM, 카카오게임즈 등 주 4일제 실험을 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휴넷은 지난 2019년 말 주 4.5일 근무제를 시행했으며, 2022년에는 전사적으로 주 4일 근무제를 본격 시행했다. 특히 주 4일 근무제 도입에도 연차, 연봉 등에 제한을 두지 않고 기존의 근무 시간 외에 다른 조건을 그대로 유지해 진정한 주 4일 도입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업체에 따르면 주 4일 근무제 도입 1년을 맞아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직원 중 94.1%가 ‘삶의 질이 향상됐다’고 답변한 바 있다. 또한 93.5%가 ‘주 4일제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82.4%는 ‘주 4일제를 잘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주 4일 근무제의 긍정적인 영향으로는 ‘일과 삶의 균형’이 22.7%로 1위를 차지했으며, 스트레스 감소(15.3%), 회사생활 행복도 증가(14.2%), 출퇴근 부담 감소(12.3%), 번아웃 예방(12.2%), 새로운 시도와 도전 의욕 상승(9.8%) 등의 순을 기록했다. 


휴넷 관계자는 “주 4일 근무제가 자리를 잡기까지 업무 생산성 조정기가 있었지만, 현재는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해 회사에 대한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업무 효율성 역시 크게 높아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워라밸이 핵심 업무 집중력 향상 그리고 회사의 생산성 향상이라는 선순환의 시발점이 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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