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국립춘천숲체원서 '나무심기 봉사활동' 진행

금융 입력 2023-06-19 10:57:06 민세원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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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두나무 임직원 및 가족들이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진행된 나무심기 봉사활동에서 나무를 심고 있다. [사진=두나무]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블록체인·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지난 17일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들과 함께 국립춘천숲체원에서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두나무 ESG 경영 키워드 중 하나인 ‘나무’의 일환이다

지난 17일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진행된 나무심기 봉사활동은 두나무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숲 전문가로부터 나무 심기의 중요성과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화살나무복자기나무 등 151그루의 나무를 숲 조성 부지에 식재했다이외에도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 부처꽃은방울꽃 등 다양한 종류의 야생화도 나무 주변에 심었다.

 

이번 나무심기 봉사활동의 주요 식재 수종인 화살나무는 도시 숲과 정원 관목으로 사용되는 수목 중 탄소 저장량과 흡수량이 높고미세먼지를 저감하는 능력이 높아 식수로 선정됐다

나무 1그루의 연간 탄소 흡수량을 8kg으로 가정했을 때이번 봉사 활동을 통해 연간 약 1톤의 탄소 흡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게 두나무 측 설명이다.  

 

이번 봉사활동이 진행된 국립춘천숲체원은 연간 약 54만명이 찾는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소속 기관이다
 
두나무는 이번 봉사활동 이후에도 국립춘천숲체원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히어리·생강나무 등 나무 1,300여 그루와 참나리·금낭화 등 야생화 3,900본을 0.2ha(헥타르규모 부지에 식재할 수 있도록 기부할 예정이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두나무 임직원들이 나무심기를 통해 탄소 중립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 숲을 지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나무와 관련된 다양한 ESG활동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yejoo050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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