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재해지역 이재민 긴급구호키트 제작·전달

금융 입력 2023-06-29 13:38:24 민세원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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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용 NH농협은행 은행장(오른쪽)과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왼쪽)이 28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NH긴급구호키트 및 특별회비 전달식에 참석했다.[사진=농협은행]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28일 서울시 중구 소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이재민을 위한 긴급구호키트와 특별회비 4억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농협은행은 2억원의 'NH긴급구호키트'를 제작해 기부했으며 NH긴급구호키트는 긴급구호세트와 비상식량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긴급구호세트는 담요, 의류 등 임시대피소의 숙박을 위한 물품으로, 비상식량세트는 물만 부어 조리 가능한 간편식으로 구성됐다. 특히, 비상식량세트는 컵떡국, 컵누룽지 등 농협 자체 상품으로 구성해 그 의미를 더했다.


더불어 적십자회비 2억원은 고물가로 힘들어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을 추진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석용 은행장은 “NH긴급구호키트가 재난재해로 위기에 처한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지난 2018년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 파트너십’협약을 체결하고 6년간 △자원봉사활동 △기부문화 확산 활동 △긴급구호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실천해가고 있다.  /yejoo050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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