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상반기 IBK창공 데모데이 개최

금융 입력 2023-06-29 15:40:52 수정 2023-06-29 15:41:32 민세원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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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 을지로 IBK 파이낸스타워에서 열린 ‘혁신창업기업의 유럽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왼쪽부터) 윤석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원장, 김성태 기업은행장, 위르겐 바르케 독일 잘란트주 정부부총리, 토마스 M 슉 독일잘란트주 경제진흥공사 대표가 참석했다. [사진=기업은행]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IBK기업은행은 28일과 29일 양일간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創工)’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데모데이는 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플랫폼인 ‘IBK창공’의 액셀러레이팅 최종 과정으로 기업들의 제품 및 사업모델 등을 스타트업 관계자에게 홍보하고 사업파트너를 유치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IBK창공 상반기 육성기업 중 빅데이터, 모빌리티, 바이오, 인공지능 등 분야의 28개 기업이 피칭에 참여하고 전시부스를 통해 기업홍보를 실시했다.

또 행사에 앞서 기업은행은 독일 잘란트(Saarland) 주 정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혁신창업기업의 유럽진출 지원’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IBK창공 혁신창업기업들의 성공적인 유럽 진출 및 현지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 독일 잘란트 주 경제진흥공사, KIST 유럽연구소는 IBK창공 유럽 진출 거점을 독일 잘란트 주 내 KIST 유럽연구소에 설치하고 국내 스타트업 유럽 진출 통합지원 프로그램을 올해 하반기부터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독일 잘란트 주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참여, 현지 법인 설립 지원, 현지 맞춤형 기술 사업화, 판로개척, 독일 및 유럽 현지 네트워크 구축 등 유럽 진출에 필요한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이날 축사에서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IBK창공 기업들이 그간의 결과물을 후회 없이 알렸으면 좋겠다”며 “이번 다자간 협력으로 혁신창업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 글로벌 프로그램을 구축해 IBK창공 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yejoo050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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