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알, 아헬즈와 전략적 투자계약 체결

S경제 입력 2023-07-05 11:03:37 수정 2023-07-06 10:18:54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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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알이 ㈜아헬즈와 전략적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헬즈는 국내∙외 진단 시장에 전문성을 보유한 SCL헬스케어 그룹의 전문유통 자회사로 티알의 AI기반 호흡기질환 검사기 ‘스피로킷’의 국내 및 해외 판매 총판을 맡고 있다.


티알은 아헬즈와 지난 3월 총판계약에 이어 이번 전략적 투자(SI) 관계를 맺음으로 티알의 기업가치 상승과 더불어 주력제품인 스피로킷 뿐만 아니라 후속제품 유통에도 한결 안정적으로 시장진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티알의 후속제품 중에는 호흡기질환 치료 장치인 네뷸라이저와 스피로킷의 고도화 제품 등이 이전 투자를 통해 후속제품의 R&D, 임상실험 및 인허가 등을 수월하게 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SCL그룹 자회사인 아헬즈와의 궁극적인 협력 목표는 아시아 진단시장에서의 COPD 및 Asthma(천식) 관련 빅데이터를 확보해 보다 정확하고 예측가능한 조기검진 시스템을 구축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호흡기 질환 신약 개발에 공헌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병수 티알 대표는 “아헬즈와 전략적 투자계약 체결로 두 기업간의 동반자적 관계가 구축된 것에 대하여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장을 넓힐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 예측하며, 최선을 다해 두기업이 상생,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준연 아헬즈 대표는 “이번 전략적 투자계약을 통해 호흡기질환 검사 솔루션을 SCL헬스케어그룹의 해외사업 파이프라인에 포함시켜 진단검사 시장에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지원하는 아헬즈의 사업 분야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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