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재가노인센터, 우양재단 '영양죽 지원사업' 공모 선정

전국 입력 2023-07-20 11:04:52 이인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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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어려움 겪고 계신 14명 어르신에 각 21팩씩 전달

전북 군산시 재가노인 통합지원센터가 우양재단의 ‘죽이 잘 맞네’ 영양죽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사진=지원센터]

재가노인 통합지원센터가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14분 어르신들께 영양죽을 전달했다. [사진=지원센터]

[군산=이인호 기자]전북 군산시 사정동에 위치한 함께하는 재가노인 통합지원센터가 우양재단의 ‘죽이 잘 맞네’ 영양죽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0일 우양재단에 따르면 지난 6월 전국 315개 노인복지 및 사례관리 기관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심사 끝에 84개의 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재단측에서 보내준 영양죽은 전복미역죽과 누룽지닭백숙죽으로 구성됐고, 기력 저하와 저작능력이 부족해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4명 어르신들께 각 21팩씩 전달했다. 


재가노인 통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우양재단의 영양죽 지원사업으로 가족도 없이 홀로 지내고 계신 어르신들과 중증질환 치료를 받고 계신 어르신들께 큰 힘과 위로가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한편 서울에 있는 우양재단은 먹거리로 모두가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든다는 비전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좋은 먹거리를 전하려고 노력하는 NGO단체이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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