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임인터내셔널즈, 가봉 농업 현대화 프로젝트 5억달러 규모 MOU 체결

산업·IT 입력 2023-07-24 08:36:19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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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렬(왼쪽 네 번째) 하임인터내셔널즈 대표와 MVE 엘라H 찰스(〃 다섯 번째) 가봉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 관계자들이 MOU를 맺고 있다. [사진=하임인터내셔널즈]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하임인터내셔널즈는 최근 아프리카 가봉공화국에서 아프리카-한국경제개발 협회(AKEDA) 정시우 사무총장, 국내 기업인, 농업전문가 등과 함께 참석해 미화 5억달러 규모 가봉공화국 농업 현대화 프로젝트 관련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가봉공화국 공식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제휴식은 가봉공화국 수도인 리브르빌(Libreville)에서 열렸다. 가봉공화국 측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엠브이 엘라H 찰스(MVE ELLAH Charles) 장관, 농림부 차관, 가봉 국영기업체 대표가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하임인터내셔널즈 김홍렬 대표와 AKEDA 정시우 사무총장, 아쿠아프로 윤지현 대표, 농학박사 소창호 교수, 농심 스마트팜사업팀 강창원 팀장, 하임인터내셔널즈 송동준 이사 등이 우리나라 대표단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석했다.

 

아프리카 중서부에 있는 울창한 삼림과 핵심 광물자원 매장량이 풍부한 가봉공화국은 전형적인 농업국가로 농업, 임업, 광업 등 1차 산업 위주로 생계를 유지해 온 국가이다.

 

가봉의 알리 봉고 온딤바현 대통령은 무엇보다 농업분야 기술개발이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국가 농업 인프라의 현대화를 위해 농업혁신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농업 인프라 및 영농기술 현대화로 국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 목적의 대통령 특별 중점 추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가봉국가 농업 현대화 프로젝트는 농업 인프라 및 영농기술 현대화로 국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 목적의 대통령 특별 중점 추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하임인터내셔널즈 김홍렬 대표와 AKEDA 정시우 사무총장이 주도하고 있다.

 

이번 MOU는 국민건강을 위한 단백질원이 부족한 가봉으로서는 수산양식산업이 절실한 입장이라 우리의 우수한 수산양식기술을 통한 현대화된 양식방법을 도입, 국민소득증대와 인접국가에 공급하는 새로운 수출 유망 산업분야를 개척하기로 합의, 전자 농기계 공급 등의 MOU를 체결했다.

 

특히, 농업선진화 5개년 개발계획의 일환으로 이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예비 타당성조사서를 제출, MOU를 체결했다. 앞으로 3개월 내 타당성조사서를 작성해 제출과 동시에 MOA를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김홍렬 하임인터내셔널즈 대표는 우선협상대상 기업으로서 이 사업을 주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가봉은 한국의 기술을 높이 평가하고 계속 업무협의를 하기를 원하고 있는 만큼 가봉공화국 5개년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이번에 아프리카 농업생산기지를 확고하게 다져 놓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대표는 “AKEDA와 함께 아프리카 선진화 프로젝트를 인접한 이웃 국가, 콩고공화국 등에도 공동 제안을 하고 있다“60년 수교의 비동맹 외교 부분에서 국익 신장에 기여했다고 자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진센에서 사명을 바꾼 하임인터내셔널즈는 인수합병한 흥농비료와 함께 씨감자 재배에 필요한 액체 및 고체재배 유기농 비료생산에 성공한 바 있다. 특히 씨감자의 병충해 예방을 위한 분자 생물학적 기술을 이용해 바이러스 백신개발과 줄기세포 배양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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