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태풍 ‘카눈’ 대비 비상대응체제 가동

산업·IT 입력 2023-08-10 11:33:53 김효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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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외경. [사진=한국가스공사]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한국가스공사(가스공사)는 한반도로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해 본사 및 전국 사업소에 풍수해 위기경보 경계를 발령하고, 천연가스 생산·공급설비에 대한 고강도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9일부터 대구 본사에 재난상황실을 꾸려 태풍으로 인한 시설·인명 피해 및 천연가스 공급 중단이 발생하지 않도록 24시간 비상대응태세를 유지 중이다.

 

가스공사는 9일 사장 주재로 경영임원 및 사업소장과 함께 태풍 대비 전사 상황점검 화상회의를 진행해 전국 사업소의 안전관리대책 및 긴급복구태세 등을 점검했다.

 

지난 7일에는 전사 안전경영회의를 개최해 사전에 이번 태풍의 심각성과 대응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으며, 9일에는 자체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본사와 전국 사업소에 풍수해 분야 자체 위기경보 경계단계를 일괄 발령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가스공사는 가스 공급계통 및 기상청 특보 모니터링, 태풍 피해 대비 복구 자재·장비 확보, 자체 비상연락망 및 유관기관 협력체계 점검 등에 나섰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천연가스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위험요소를 사전에 찾아 인명·시설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체계를 갖춰 국민 안전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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