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한남3구역 이주비 대출’ 단독 시행

금융 입력 2023-08-24 16:32:56 김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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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변경현 현대건설 상무, 조창원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장, 김범석 우리은행 부동산금융그룹 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우리은행이 서울 중구 회현동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한남3재정비촉진구역조합’, ‘현대건설’과  함께 한남3구역 이주비대출 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은 총 5,816가구와 다수의 근린생활시설 건설, 예정 공사비 1조 8,880억원 등 총 사업비가 약 7조원 정도로 추산된다. 입지와 규모 면에서 '단군 이래 최대 재개발 사업'으로 불린다.


이번 이주비대출은 재개발 사업완료까지 한남3구역 재개발 조합원 3,848가구의 주거안정을 지원하는 대출로, 재개발 지역 내 토지에 담보를 설정하는 조건으로 우리은행이 단독 진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한남3구역 이주비 대출 규모는 약 2조 7,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며 “재개발 사업 완료까지 재개발조합, 시공사 등과 협력하여 재개발 조합원의 주거안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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