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부산불꽃축제’ 오늘 오후 2시부터 유료좌석 판매 스타트

전국 입력 2023-09-01 10:01:34 수정 2023-09-01 10:28:37 안정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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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 개최···R석 10만원·S석 7만원

지난해 열린 ‘제17회 부산불꽃축제’에서 형형색색 불꽃들이 광안리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고 있다. [사진=부산시]

[서울경제TV=안정은기자] 오는 11월 4일에 개최되는 부산불꽃축제의 유료좌석 판매가 1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부산시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1일 오후 2시 제18회 부산불꽃축제 유료좌석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부산불꽃축제는 지난 2005년 APEC 정상회의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후 매년 100만여명이 찾는 명실상부 부산 대표축제이자 부산 특화 관광상품으로 올해 18회째를 맞는다.


특히 올해 행사는 11월 2030세계박람회 유치 결정을 앞둔 시점에 개최되는 만큼 시민의 유치 염원을 담아 더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유료좌석은 테이블과 의자를 갖춘 R석 1,000석, 의자만 제공하는 S석 5,000석이 배정됐다. 요금은 R석 10만원, S석 7만원이다.


공식 판매 대행사인 ‘예스24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고, S석은 부산은행 전 지점에서도 예매할 수 있다.


앞서 지난달 23일에 판매된 얼리버드 티켓은 5분여 만에 매진됐다.

 

부산시는 올해 인바운드 여행사(외국인의 국내 여행) 문의가 급증해 해외 관광객 비율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보다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불꽃축제는 부산을 대표하는 축제인 만큼 매년 많은 인파에 대비해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올해 11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최종 발표를 앞두고 부산불꽃축제를 통해 부산의 뜨거운 유치 열망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voiceactor3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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