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2,518가구 매머드급 단지 ‘녹양역 더씨엘59’ 관심↑

부동산 입력 2023-11-01 10:21:54 서청석 기자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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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양역 더씨엘59 투시도. [사진=포스코이앤씨]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2,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가 시장에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단지 규모가 클수록 시세 상승률도 높아지고, 대단지에 걸맞은 조경이나 커뮤니티 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1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9월 전국 3.3㎡당 평균 아파트 가격을 살펴본 결과, 1,500가구 이상 아파트가 2,692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가구별로 보면 1,000~1,499가구 2,093만원, 700~999가구 1,883만원, 500~699가구 1,853만원, 300~499가구 1,855만원, 300세대 미만 1,844만원으로 단지 규모가 클수록 높은 집값을 형성하고 있다.


또한 대단지 아파트는 규모가 작았다면 들어오지 못했을 커뮤니티 시설이 다양하게 꾸며지고, 녹지 및 조경시설은 물론 산책로 등도 다양하게 조성돼 단지 내에서 휴식이나 여가활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관리비 절감 효과가 커진다는 점도 수요가 주목하는 부분이다.


매머드급 단지를 조성하는 건설사 역시 단순 시공을 넘어, 지역의 대표 브랜드타운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특화된 설계나 기술 등을 적용하는 경우가 많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2,000가구 이상의 매머드급 아파트는 규모만큼 교육, 여가, 생활편의시설이 단지 안에 갖춰져 있어 전 연령층이 선호하는 주거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지역마다 랜드마크 아파트의 자리는 어김없이 수 천 세대의 매머드급 단지가 차지하고 있는 것도 다 이런 이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경기 의정부시 녹양역 초역세권에 ‘녹양역 더씨엘59’는 최고 59층 높이 총 2,518가구 매머드급 랜드마크 단지로 지역민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특히 지역에 전에 없던 가장 높은 층수를 자랑하는 동시에 못지않은 대규모 가구 수도 갖춰 랜드마크 단지로서의 상징성을 지닐 것으로 보인다.


대단지 규모에 걸맞게 커뮤니티 및 조경 등도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중앙광장 등 다양하게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의정부시 최고 높이 59층 랜드마크 단지에 걸맞게 외관에서도 리듬감 있고 역동적인 커튼월 디자인이 적용돼 상징성을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단지는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일원에 지하 6층~지상 최고 59층 8개동, 전용면적 65~137㎡ 아파트 2,518가구와 오피스텔 90호실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로 들어선다. 아파트는 타입별로 65㎡ 840가구, 75㎡A 410가구, 75㎡B 635가구, 84㎡A 426가구, 84㎡B 205가구, 137㎡P 2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약 7,656평 규모의 유럽형 스트리트몰 판매시설까지 들어설 것으로, 입주민은 단지 내에서 생활편의 및 쇼핑 등 인프라를 한번에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녹양역 더씨엘59는 생활 인프라도 탄탄하게 잘 갖춰져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가 가깝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의정부 IC, 호원IC 등으로의 진입이 용이하며, 신세계백화점, 패션로데오거리 등 쇼핑 인프라도 풍부하다. 학부모 수요자들이 주목하는 교육여건으로는 녹양초교, 의정부중∙고교 등이 가깝다.


뿐만 아니라 녹양역 더씨엘59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통해 지어진다. 토지사용권원을 100% 모두 확보한 안전한 사업지로, 설립인가 승인을 완료해 착공만을 앞둔 현 시점에 마지막 조합원 모집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시공 예정사로는 1군 건설사 포스코이앤씨가 선정됐다./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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