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뉴스] 10대 소녀 시절로 되돌아간 할머니들의 미소
전북 진안군 사회적협동조합, 문학교실 어르신 졸업사진 촬영
진안군 백운초등학교에서 진행된 문학교실 졸업사진 촬영. [사진=진안군]
[진안=박민홍 기자] 전북 진안군 백운통합돌봄 사회적협동조합이 올해 6월부터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한 문학 교실 ‘그리고, 맹글고 떠드니 좋네~’ 수업의 마무리를 앞두고 졸업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백운초등학교 운동장에서 7일 열린 졸업 사진 촬영식에서 어르신들은 소녀시절로 돌아간 듯 다소 들뜬 표정으로 포즈를 취했다.
진안군 백운초등학교에서 진행된 문학교실 졸업사진 촬영. [사진=진안군]
10명의 소녀들은 "어린 시절 친구들이 학교 가는 모습만 지켜봐야 했던 일들이 되살아 나 눈물이 난다"면서 교복을 입은 서로의 모습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기도 했다. /mh0091@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