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바이오스트림 기술이전 및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전국 입력 2023-12-05 16:11:36 이은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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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가 ㈜바이오스트림에 기술이전 및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경상국립대]

[진주=이은상기자]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산학협력단(단장 정재우)과 ㈜바이오스트림(대표 강박운)은 항스트레스 기능성 식품 신소재의 사업화를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12월 5일 오후 가좌캠퍼스 대학본부에서 산학협력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술이전으로 ㈜바이오스트림은 세계시장을 겨냥한 기능성 식품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했으며, 기술이전 규모는 정액기술료 10억 원과 경상기술료를 포함한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국립대 정재우 산학협력단장, 강필순 기술비즈니스센터장, 박선종 성과확산실장과 기술비즈니스센터 관계자, 티로신펩타이드 기술키움 연구단 김현준 단장(경상국립대 의학과 교수)과 박상원 교수, 이동근 의과대학 기획·연구부학장, 그리고 수요기업인 ㈜바이오스트림 강박운 대표이사, 이기정 CFO, 유양수 상무이사 및 관계자, 중개기관 ㈜아이피온 박성용 대표와 김찬주 변리사 등이 참석했다.


현대사회의 피할 수 없는 다양한 스트레스는 사람들의 건강을 날마다 위협하고 있다. 스트레스 없이 사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바쁜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벗어나는 삶은 꿈같은 이야기다. 하지만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매일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기능성 식품이 개발된다면 가능한 일이 될 수 있다. 


이번 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이 ㈜바이오스트림에 이전한 기술은 스트레스 없는 삶을 현실화시킬 수 있는 기능성 식품 신소재이다. 향후 ㈜바이오스트림의 국제 규모의 사업화 역량과 경상국립대 티로신펩타이드 기술키움 연구단의 기술력이 융합되어 스트레스 없는 건강한 삶을 구현할 수 있는 기능성 식품 개발이 기대된다.


기술을 이전받은 ㈜바이오스트림은 건강기능식품 제조·유통 기업으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비네이쳐스’를 보유하고 있다. 


㈜바이오스트림 강박운 대표이사는 “최근 사회 문제로 급부상한 스트레스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티로신펩타이드가 매우 효과적인 방안이 될 것”이라며 “이번 경상국립대와 기술이전 계약 체결 이후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티로신펩타이드를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등록한다면 바이오스트림은 국내외 스트레스 및 긴장 완화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개척해 가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경상국립대 티로신펩타이드 기술키움 연구단 김현준 단장은 “원석과 같은 실험실의 원천기술을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공연구성과 가치창출 기술키움사업’의 지원을 받아 실용화 수준으로 발전시킬 수 있었다.”라면서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연구실에서 개발한 항스트레스 원천기술이 좋은 기업을 만나 기능성 식품으로 상용화되고, 이를 통해 사람들이 스트레스 없는 건강한 삶을 꾸려가는 것이 연구단이 추구하는 목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국립대 티로신펩타이드 기술키움 연구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2년도 공공연구성과 가치창출 기술키움 사업’으로 지정된 연구단이다.

연구단은 실험실에서 개발한 항스트레스 원천기술을 식품, 건강지향식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동물용 사료 등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기술의 활용도를 높이는 연구를 하고 있다.

‘One Source Multi Use(OSMU)’의 캐치프레이즈를 지향하는 연구단은 티로신펩타이드 원천기술의 적응증 확대와 의약품 개발을 위한 소재 개발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dandibo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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