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예방 진주지역협의회, '2023한마음대회' 개최…40명 장학금 수여

전국 입력 2023-12-13 12:23:12 이은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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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칠 회장 "희망과 사랑으로 범죄 없는 도시 거듭나길"

김봉준 지청장 "범죄예방과 청소년 선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아"

범죄예방 진주지역협의회가 '2023한마음대회'를 열고 지역 청년 40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사진=범죄예방 진주지역협의회]

[진주=이은상기자]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진주지역협의회가 지난 12일 창원지검 진주지청에서 열렸다. 


이 날 행사는 윤두칠 협의회장의 대회사에 이어 김봉준 지청장의 격려사, 조규일 진주시장의 축사, 유공위원 표창자 수여 장학증서, 자립금지원 수여, 활동실적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윤두칠 회장은 대회사에서 "경제가 어려우면 소득감소를 보상받기 위해 범죄행위에 가담하는 사람들이 증가한다. 청소년 마약범죄가 이 같은 상황을 반증 한다"며 "우리의 작은 봉사가 희망과 사랑으로 보듬어 범죄 없는 도시로 거듭나 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유공위원 표창에는 윤성관 청소년 분과 위원(진주시의원)이 법무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윤 위원장은 지난 2020년 평화번영 한반도 기반조성에 기여해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창원지검 검사장 표창에는 △최인호 위원 △주진성 위원 △고정숙 위원 △이석연 위원 △조경호 위원 △정대식 위원이 수상했다.

진주지청장 표창에는 △여종현 위원 △하준식 위원 △김우상 위원 △강진훈 위원 △안말순 위원 △백성임 위원 △정혜선 위원 △장정옥 위원이 수상했다. 


김봉준 진주지청장은 격려사에서 "범죄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이미 발생한 범죄는 엄정하게 처벌하고, 나아가 근본적으로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적인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범죄예방과 청소년 선도 활동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범 청소년 10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다문화가정 모범청소년 장학금 13명, 새터민 장학금 12명, 느티나무 장애인부모 장학금 5명 등 총 40명에게 1900만원을 전달했다.


한편, 범죄예방 사천지구위원회는 오는 22일 사천 문화예술회관에서 사천지역 중·고생 900명을 대상으로 1318 청소년 스타킹 대회를 개최한다. /dandibo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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