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이통사 주인은 ‘스테이지엑스’…“통신 시장 혁신 변화줄 것”

산업·IT 입력 2024-01-31 22:46:22 윤혜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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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스테이지엑스)이 4,000억원이 넘는 경매 금액을 제시해 제4이동통신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스테이지엑스는 “통신 시장에 새롭고 혁신적인 변화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테이지엑스는 31일 50회의 오름·밀봉입찰 끝에 제4이통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신규 이동통신사업자 발표 직후 낸 보도자료에선 “5세대 이동통신(5G) 서비스 활성화를 통해 통신 시장에서 새로운 브랜드를 부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파수 대금 4,301억원은 당초 예상보다 높은 수준이었지만, ‘제4이동통신사업자 자격 획득’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주파수의 독점적 사용으로 창출할 수 있는 서비스와 기술, 그리고 부가가치를 반영해 경매가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또 “스테이지엑스가 도모할 온라인 기반의 이동통신 서비스 유통구조 혁신, 그리고 클라우드를 활용한 인프라 비용 절감 측면까지 감안한다면 사업성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테이지엑스는 “(신규 사업자의) 시장 진입에 따라 그간 누릴 수 없었던 28㎓ 기반 ‘리얼 5G 서비스’ 이용 기회가 소비자들에게 제공되고, 통신 사업자 간 경쟁 활성화를 통해 소비자 후생까지 증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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