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티알, ‘CES 2024’에서 진단폐활량계 ‘더스피로킷’ 선보여

S경제 입력 2024-02-02 08:03:17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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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티알이 지난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24’에 참여해 머신러닝 기반의 AI를 통해 폐기능검사의 정확도를 향상시킨 진단폐활량계 ‘더스피로킷(THE SPIROKIT) ’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더스피로킷은 한 손에 잡힐 정도로 크기를 작게 줄이면서도 빅데이터 플랫폼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머신러닝을 하는 AI를 통해 폐기능검사의 정확도를 높인 보급형 정밀 폐기능검진기이다.


특히 폐기능검사에서 중요한 폐기능예측산식을 AI가 최신식으로 리뉴얼해 현대인의 특성에 맞게 폐기능검진결과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티알은 올해 CES에서 방문객들에게 ‘더스피로킷’의 성능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현장에서 참관객들에게 폐기능검사를 실시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으며, 특히 대기 오염이 심각한 국가의 참관객들에게는 더 큰 호응을 이끌어내 해외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병수 티알 대표는 “이번 CES를 통해 ‘더스피로킷’을 다양한 국가에 선보일 수 있어서 기쁘다”며 “’더스피로킷’은 1차 의료기관과 의료 인프라 취약 국가에 보급하기 위해 개발됐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대기오염 및 다양한 바이러스로 인해서 폐 건강에 대한 위험이 점점 증가하는 상황에서 더스피로킷이 폐기능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티알은 ‘더스피로킷’에서 나아가 초음파를 이용한 폐기능검진기와 IoT기반의 호흡기질환 치료기를 현재 개발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호흡기와 폐기능 전문 의료기기 기업으로 발돋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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