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한국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와 순환경제 활성화 맞손

전국 입력 2024-03-08 15:41:34 이은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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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 한국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와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사진=KTL]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 원장 김세종)은 한국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이하 RIPA, 협회장 민경보)와 「탄소중립·자원순환 분야 산업 활성화 및 이차전지 재활용·재제조 분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자원순환 분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 ▲이차전지 재활용·재제조 분야 선도 프로젝트 추진 ▲재활용·재제조 제품 활성화를 위한 지원 ▲자원순환 기업에 대한 인증 컨설팅·시험평가 및 기술개발 지원 등 긴밀한 협업체계 마련을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KTL은 RIPA와 함께 우수재활용(GR) 인증 등 재자원화 제품 시험인증에 필요한 표준 개발에 협력하고, 시험분석과 기술지원을 통해 국내 기업의 재자원화 기술개발에 앞장선다.

특히, RIPA 회원사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 제품 시험평가 수수료를 할인(20%)해주는 등 자원순환 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계획이다.

나아가, 이차전지 재활용 및 재제조 분야까지 협업을 확대하여 지속가능한 이차전지 순환체계 구축에도 힘쓸 예정이다.

KTL 김세종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자원순환 및 이차전지 재활용·재제조 분야 활성화를 위해 GR인증·시험인증 체계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KTL은 58년간 축적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인 순환경제 산업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L은 산업통상자원부「산업 공정부산물의 탄소중립 전환 재자원화 기술 실증지원센터 구축 사업」의 주관기관으로서, 재자원화 기술 실증 인프라를 전남 광양에 2026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dandibodo@sedaily.com

더불어, 지난해 10월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제품 탄소발자국 공인검증기관으로 인정받아 환경정보 타당성 평가·검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ESG경영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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