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인도 구자라트 주 정부와 '맞손'

산업·IT 입력 2024-03-14 14:13:06 김서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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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라트 주 게임 생태계 활성화 위한 협업 체계 구축

하르쉬 상가비(왼쪽 두번째) 구자라트 주 정부 스포츠/청소년 및 문화활동부 장관과 손현일(오른쪽 두번째) 크래프톤 인도 법인 대표 등 관계자들이 나란히 서서 파트너십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크래프톤]

[서울경제TV=김서현 인턴기자] 크래프톤이 13일 인도 구자라트 주 정부와 e스포츠 및 게임 생태계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인도 구자라트 주는 외국인 직접 투자 유치의 허브 도시로, 게임과 이스포츠 산업의 중심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게 크래프톤의 설명이다. 이에 크래프톤은 2021년부터 이스포츠 기업,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등 인도의 디지털 생태계 성장을 위해 투자를 이어왔다고도 덧붙였다.


이번 협업 역시 인도 게임 산업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해 구상됐다. 구자라트주의 빠른 경제 성장과 디지털 인프라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그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도 설명했다.


손현일 크래프톤 인도 법인 대표는 “구자라트 주는 작년 12월 역대 가장 큰 규모의 이스포츠 이벤트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BMPS)’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곳”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인재 개발, 인프라 개선, 커뮤니티 참여 등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르쉬 상가비(Hasrh Sanghavi) 구자라트 주 정부 스포츠/청소년 및 문화활동부 장관은 “이번 파트너십은 구자라트 주를 이스포츠의 중심지로 변모시키려는 시도에 더욱 힘을 실어줄 것”이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bodo_cele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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