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 VIVE, 개발자 중심 수익 분배율 향상

S경제 입력 2024-03-19 15:57:01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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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의 XR을 위한 게임 및 앱 스토어 ‘VIVEPORT’가 오는 22일까지 개최되는 ‘2024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GDC)’에서 개발자 수익 분배율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XR 게임 및 앱 스토어 ‘VIVEPORT’는 지난 2016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PC VR용 가상 현실(VR) 및 혼합 현실(MR) 타이틀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HTC의 VIVE XR Elite를 위한 독립형 타이틀을 을 비롯해 PC VR 게임과 앱의 다양한 라이브러리에 무제한 액세스를 제공하는 구독 서비스 ‘VIVEPORT Infinity’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수익 배분율 향살 발표로 개발자들은 4월 1일부터 ‘VIVEPORT’에 추가되는 모든 새로운 타이틀과 지난 3월 1일부터 적용된 기존 타이틀에 대해 ‘VIVEPORT’에서 PC VR 또는 VIVE XR Elite을 통해 판매되는 게임 및 앱의 수익의 90%를 보유할 수 있게 된다.


HTC는 높은 수익 점유율을 통해 XR 개발자가 다른 플랫폼보다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XR 콘텐츠 생태계를 더욱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Joseph Lin VIVEPORT 총괄 매니저는 “개발자들은 XR 생태계의 심장으로 이들이 성장하면 전체 산업이 성장한다"며 “개발자들의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VIVEPORT 스토어에서 앱과 게임 구매에 대한 90% 수익 점유율을 도입했다”고 전했다.


한편 HTC VIVE는 GDC 주간 동안 단독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 행사에서 경영진은 최신 개발자 뉴스, 제품 업데이트 및 건강한 개발자 커뮤니티와 XR 생태계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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