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유럽 최대 전기차 전시회 ‘에브리싱 일렉트릭 쇼’ 후원

산업·IT 입력 2024-05-23 11:25:19 수정 2024-05-23 17:39:28 황혜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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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 상품군 선봬

부스 운영·배너 설치·SNS 노출 등 홍보 1년간 지속

한국타이어 Everything Electric Show 2024년 전시 부스 예시.[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서울경제TV=황혜윤 인턴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오는 24일(현지 시간)부터 3일간 영국에서 개최되는 ‘에브리싱 일렉트릭 쇼(EES)’의 공식 후원사로 참가해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EES는 영국 전기차 산업에서 강한 영향력을 가진 전기차 전문 매체 ‘풀리 차지드’가 주최하는 유럽 최대 전기차 및 재생 에너지 관련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전기차 관련 150여 개 업체가 참가해 글로벌 전기차 산업의 시장 동향과 최신 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행사로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에서 한국타이어는 공식 후원사로서 전시장 내 부스 운영 및 배너 등을 설치해 세계 최초 풀 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홍보한다. 또 1년 동안 EES 공식 웹사이트 및 소셜 미디어(SNS) 등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중심으로 아이온 관련 콘텐츠를 노출하는 등의 홍보 활동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전시 부스에서는 체험존, 이벤트존 등을 통해 유럽 시장에 판매 중인 아이온의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퍼포먼스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와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 올웨더 타이어 ‘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 SUV 전용 롱 마일리지 타이어 ’아이온 ST AS’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아이온은 전기차 상용화 이전인 설계 단계부터 고성능 전기차를 타깃으로 개발해 저소음, 낮은 회전저항, 향상된 마일리지 등 각각의 성능이 균형을 이룬다는 설명이다. 2021년 첫 출시 이후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현재 16인치부터 22인치까지 190여 개 규격으로 판매 중이다.
 

특히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SUV’는 지난 4월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의 타이어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획득한 바 있다. 지난해 4월에는 아이온 에보가 젖은 노면 제동력, 마른 노면 제동력, 회전저항, 핸들링 등 총 4개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1위에 오르기도 했다. /mohye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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