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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제때 생긴 제련소, 환경피해 '집단소송'

      [앵커] 일제강점기 때 건립된 충남의 한 제련소. 당시 분진, 중금속 피해에 대해 수년째 환경오염 피해구제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인근 거주자는 물론, 전국에 이주해 살면서 투병생활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그 실상을 신홍관 기자가 살펴봤습니다.[기자] 군산 해망동에서 사는 88세 박영기씨. 기관지염, 천식 등으로 투병중입니다. 당시 장항제련소 근처에 살다 환경오염 원천인 제련소 굴뚝에서 약 4㎞ 떨어진 곳에서 40여년 살면서 피해는 계속됐습니다.[인터뷰] 박영기 / 군산 해망동“1970년도 장항제련소 ..

      전국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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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엔솔, GM과 ‘쉐보레 볼트 EV ’ 배터리 결함 보상 합의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LG에너지솔루션(LG엔솔)과 미국 제너럴모터스가 쉐보레 볼트 EV 모델 소유주에 지급할 보상금 1억5,000만 달러(약 2,033억 원)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보상 대상은 배터리 결함이 있었던 쉐보레 볼트 EV 모델이다.    해당 차량 소유주들은 각각 700달러~1,400달러의 보상금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지시간 17일 미국 미시건 동부지방법원 자료에 따르면 양사는 볼트 EV 소유주들이 제기한 피해보상 소송에 이와 같은 보상을 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산업·IT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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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감원 분조위, 홍콩ELS 배상 비율 30~65% 결정

      [앵커]홍콩H지수 ELS 분쟁조정위원회가 판매사별 대표 사례를 선정해 자율배상 비율을 심사한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투자자 손실 관련 배상 비율은 30~65%로 결정됐습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금융감독원이 어제(13일) 분쟁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홍콩H지수 ELS 불완전판매 관련 분쟁 대표 사례에 대한 배상비율 논의를 진행했습니다.분조위는 홍콩ELS 판매사 KB국민, 신한, 하나, NH농협, SC제일은행 등 5개 은행의 분쟁 대표사례를 각 1건씩 회부해 논의한 결과 30~65%로 배상 비율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은행별 배상..

      금융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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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조위 "홍콩ELS 대표사례 배상비율 30~65%"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홍콩H지수 ELS 관련 불완전판매 대표사례에 대한 배상비율이 30~65%로 결정됐다. 금융감독원은 어제(13일) 오후 2시 분쟁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KB국민, 신한, 하나, NH농협, SC제일은행 등 시중은행 5곳에서 판매한 홍콩H지수 ELS 관련 분쟁 대표 사례를 1건씩 회부해 논의한 결과 투자 손실에 대한 배상 비율을 30~65%로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은행별 기본배상비율은 설명의무, 적합성 원칙, 부당권유 금지 등 판매원칙 3개 중 설명의무만 위반했을 경우 20%를 적..

      금융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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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주 홍콩ELS 분조위…30~60% 배상 전망

      [앵커]홍콩H지수 ELS 관련 자율배상이 시작됐지만 판매 금융사와 투자자의 이견이 커 좀처럼 속도가 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다음 주 분쟁조정위원회가 열려 홍콩ELS 판매 은행별 대표 사례를 선별해 조정에 나섭니다. 현장에서는 분조위 조정 결과가 자율배상의 가이드라인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오는 13일 금융감독원은 홍콩H지수 ELS 관련 주요 판매은행별로 대표 사례를 선별해 분쟁조정위원회를 엽니다.금감원은 KB국민, 신한, 하나, NH농협, SC제일은행 등 5대 은행에 대한 분조위를 열기..

      금융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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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브, 시총 1조 증발…"엔터주, 기초체력 변함없어”

      [앵커]하이브 경영권 분쟁이 점입가경입니다. 하이브와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간 갈등이 격화되며 엔터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는데요. 연초 이후 통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엔터주 향방 짚어봤습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기자]하이브(-4.95%)의 주가가 20만원을 위협 받고 있습니다.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자회사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갈등이 극한으로 치닫는 영향입니다.하이브는 민희진 대표를 고발했고, 민 대표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경영권 탈취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갈등이 수면 위로 올라온 이후 하이브..

      증권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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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이앤엠 “청라영상문화복합단지, 우협선정 무효 소송 기각"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더이앤엠(THE E&M)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청라영상문화복합단지 공모와 관련해 선정에 문제가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인천지방법원은 KT 컨소시엄 일부 업체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상대로 ‘청라영상문화복합단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처분’을 무효로 해달라며 제기한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KT 컨소시엄 일부 업체들은 청라영상문화복합단지 공모 사업제안서 평가 과정에서 더이앤엠 컨소시엄을 높이 평가한 것이 부당하다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

      증권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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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상의,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정책 개선과제’ 17건 정부 건의

      [서울경제TV=김서현 인턴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23일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정책개선과제' 건의에서 ▲ 배당제도 합리적 개선 및 자사주 활용 주주환원 확대 ▲ M&A 활성화 및 금융기업 가치 제고 ▲ 밸류업 가이드라인 불확실성 해소 등 총 17건을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법무부 등 소관부처 및 기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먼저 건의서는 배당소득에 대한 이중과세 문제 해소를 주장했다. 현행법상 기업이 법인세를 내고 남은 이익의 일부를 배당하면 배당받은 주주는 소득세를 추가로 납부하는 이중과세가 이뤄진다...

      산업·IT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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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重, 한국가스공사에 구상 청구 소송…“이견 커 협상 중단”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삼성중공업이 한국가스공사에 구상 청구 소송을 냈다.   삼성중공업은 한국형 LNG화물창 KC-1이 처음 적용된 LNG운반선의 운항 재개를 위한 한국가스공사와의 협상에 진척이 없어 SK해운에 중재 판결금을 지급하고 구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LNG운반선은 화물창 설계 결함으로 인한 콜드 스팟(결빙 현상)이 발생해 운항이 중단됐는데, 관련 회사 간 책임 공방과 국내 외 소송이 이어지고 있다.   수리비와 미 운항 손실 책임을 다투는 국내 소송 ..

      산업·IT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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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1위’ 탈환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을 제치고 2개 분기 만에 선두를 탈환했습니다.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6,010만 대로 20.8%의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애플은 5,010만 대로 점유율 17.3%에 그치며 지난해 4분기 차지했던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1위 자리를 삼성에 내줬습니다. 작년 4분기 점유율은 애플이 24.7%, 삼성전자가 16.3%였습니다.특히 올해 1분기 삼성전자와 애플의 격차는 3.5%포인트로, 작년 1분기(1.8%포인트)의 두 배가량으..

      산업·IT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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