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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금리·미분양 지속…건설업계, 하반기도 '암울'

      [앵커]얼어붙은 건설경기가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고금리와 자잿값 상승, 미분양 등 삼중고가 건설업계에 직격탄이 되고 있는데요. 하반기에도 실적 감소가 이어질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이지영 기자입니다.[기자]고금리와 자잿값 상승, 미분양 삼중고가 맞물리면서 하반기에도 건설업계 분위기는 암울할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부동산 리서치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 62개 단지, 5만2,258가구가 공급 예정입니다. 전달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난 수준입니다.하지만 그간 쌓인 미분양이 ..

      부동산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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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권 판매 해외부동산 펀드 손실 위험…상반기만 1,000억 만기

      [앵커]해외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국내 시중은행들이 판매한 해외 부동산 펀드의 손실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만 1,000억원이 넘는 해외 부동산 펀드 만기가 도래하는데 일각에서는 최악의 경우 홍콩 ELS와 같은 투자자들의 원금 손실 가능성까지 제기하고 있습니다. 결국 금융권에서는 리스크 관리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이번 달 초 우리은행은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을 상대로 73억원의 손해배상 금액을 청구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지난 2019년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이 조성한 벨기에 코어..

      금융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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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양항 '컨 물동량' 4월 누계 기준 11.6% 증가

      [광양=조용호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는 4월 누계 광양항 ‘컨’물동량이 전년 동기 58만5,000TEU 대비 11.6%(6만7,000TEU) 증가한 65만2,000TEU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4월 한 달간 전년 동월 대비 24.3% 증가한 17만4,000TEU를 처리함으로써 2022년 1월 이후 최대 월간실적을 기록하는 한편, 지난해 6월부터 이어진 물동량 증가추세를 11개월 연속 이어 나갔다.   세부적으로 수출입 ‘컨’화물은 중국 수출 물동량 2.5%(3,0..

      전국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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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총 “중처법 산재감소 효과 불분명…시행령 개정 건의서 제출”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12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개정’ 경영계 건의서를 고용노동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경총은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이 시행된지 2년이 넘게 경과했음에도 뚜렷한 산재감소 효과가 확인되지 않고, 불명확한 규정으로 인한 현장 혼란과 경영활동 위축이 심화되고 있다”며, “올해부터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중처법이 전면 적용된 상황에서 문제점이 개선되지 않으면 과도한 처벌만 반복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

      산업·IT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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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건설, 사내 벤처 2호 건자재 시장 진출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GS건설은 친환경 건설자재기업인 제로넥스트머터리얼즈 투자유치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제로넥스트머터리얼즈는 '탄소 제로를 넘어 그 다음을 위한 준비를 한다'는 의미의 친환경 건설자재기업으로, GS건설에서 20년 이상 건설재료분야를 연구해 온 토목공학박사 류종현 대표를 주축으로 만들어졌다.제로넥스트머터리얼즈의 첫 제품은 제철소에서 배출되는 부산물 중 주로 폐기되는 제강슬래그와 화학 첨가제를 혼합해 그라우트에 투입되는 시멘트를 80% 이상 대체한 저탄소 친환경 건설 제품 '몰탈 그라우트'다.그라우트는 ..

      부동산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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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안동대-경북도립대, 국․공립대 전국 최초 통합의 길 열어

      [안동=김정희기자] 경상북도는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K-인문 세계 중심 공공형 대학을 모델로 하는 국립안동대학교와 경북도립대학교 간 국․공립대 통합을 전국 최초로 추진해 2025년 3월 ‘국립경국대학교’라는 교명으로 새롭게 출범시킨다.도는 지난해 정부의 ‘이제는 지방대학 시대’란 국정과제에 맞춰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재편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대학 중심 지역발전 모델로써 국․공립대 통합대학 혁신을 선제적으로 준비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통합 모델을 추진했고, 그 결과 2023년 교육부 주관..

      전국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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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AI 기반 고객 의견 통합 관리 시스템’ 전사 확대 적용

      [서울경제TV=황혜윤 인턴기자] KT는 고객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VOC(고객의 소리) 통합 관리 시스템 ‘AI-VOC 포털’을 사내에 확대 적용했다고 11일 밝혔다. AI-VOC 포털은 비식별 처리한 고객 상담 내용을 초거대언어 모델(LLM) ‘믿음’을 통해 분석하고 요약해 모니터링 할 수 있게 한 VOC 통합 관리 시스템이다.이를 통해 KT는 매월 약 300만 건에 달하는 고객 문의 및 불편 사항들을 AI-VOC 포털을 통해 유관 부서에 빠르게 공유하고, 대응 관련 정보를 손쉽게 제공할..

      산업·IT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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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상공인 98.5% “최저임금 인하 또는 동결해야”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소상공인 대부분이 ‘최저임금을 인하하거나 동결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상공인연합회는 1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최저임금 인상 소상공인 영향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소상공인은 2025년도 최저임금 결정과 관련해 “인하” 64.9%, “동결” 33.6%로 응답해, 소상공인 98.5%가 내년도 최저임금은 “인하 또는 동결”되어야 한다고 답했다.이는 소상공인의 경영여건에 비해 최근 인건비가 크게..

      경제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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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플러스] 보험사, 고령층 연체 '주의보'…"생계형 대출 증가세“

      [앵커]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서민들의 급전 수요가 보험사로 쏠리고 있습니다. ‘불황형 대출’로 불리는 보험계약대출 잔액이 무려 70조원대에 이르는데, 특히 고령층의 대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령층의 연체율 역시 높아 보험사의 가계대출에서 고령층의 대출 부실이 건전성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데요. 오늘은 금융부 김도하 기자와 고령층 가계대출 현황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기자]네, 안녕하세요.[앵커]고령화가 진행되면서 60대 이상 고령층 비중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험업권 가계대출에서도 고령..

      금융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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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보행자우선도로 사업효과 톡톡

      [대구=김정희기자] 대구광역시가 보행자의 통행우선권 보장을 위해 2022년 7월 도입한 ‘보행자우선도로’에 대해 사업 효과성을 분석한 결과, 시행 전·후 교통사고 발생률이 3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보행자우선도로는 차도와 보도가 분리되지 않은 도로에서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보행자 통행이 차량 통행에 우선하도록 지정한 도로로서 2022년 7월 12일 도입됐다.보행자우선도로로 지정된 곳에서 보행자는 도로의 전 부분으로 보행할 수 있고, 운전자는 보행자와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보행자의 통행에 방해가 될 ..

      전국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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