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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축은행 대출 문턱에 카드론 40조 풍선효과

      [앵커]서민들의 급전창구로 불리는 ‘카드론(장기카드대출)’ 잔액이 한 달 만에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저축은행들이 대출 문턱을 높이면서 풍선효과로 카드론 수요가 늘어난 겁니다. 카드론은 중저신용자 이용이 많은 만큼 부실 위험이 크기 때문에 카드사들의 연체율 관리가 관건으로 보입니다. 김도하 기자입니다.[기자]지난달 기준 9개 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의 카드론 잔액은 39조9,644억원.지난 3월 39조4,821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는데 불과 한 달 만에..

      금융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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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기업부채 2,734조…6년간 1,000조 이상 늘어

      [앵커]최근 6년간 국내 기업부채가 1,000조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기업부채 규모는 2,734조원으로 집계됐는데, 특히 부동산 투자 관련 대출과 개인사업자 금융지원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지난해 말 기준 국내 기업부채는 2,734조원입니다.한국은행이 발표한 우리나라 기업부채 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기업부채 규모는 2018년 1,814조원에서 꾸준히 증가해 2020년 2,000조원 대에 들어섰습니다. 최근 6년간 1,036조원이 늘어난 겁니다.기..

      금융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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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페이, ‘모바일 교통카드’ 출시…대중교통 이용 때마다 포인트 적립

      [서울경제TV=김서현 인턴기자] 네이버페이가 네이버페이 머니로 버스・지하철・택시 등 대중교통 요금을 결제할 수 있는 ‘모바일 교통카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회사 관계자는 “이제 네이버페이로 대중교통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교통카드 충전이나 환불 시 수수료 부담이 없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마다 포인트 적립 혜택도 프로모션으로 제공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네이버페이 ‘모바일 교통카드’는 근거리 무선통신(NFC) 기능을 통해 별도로 앱을 실행하지 않아도 버스・지하철・..

      산업·IT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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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조 PF시장 옥석가리기 시작됐다…사업장 구조조정 박차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 230조원 규모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재구조화와 정리 등 정상화 작업을 위해 금융당국이 PF 사업장 사업성 평가 기준을 강화하고 구조조정 박차를 가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오늘(13일) 오전 9시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관계기관 합동으로 부동산PF 정상화 방안을 발표했다.  금융당국은 현행 PF 사업장 사업성 평가 등급을 양호, 보통, 악화우려 등 현 3단계에서 4단계로 세분화하고, 사업성이 가장 낮은 4단계 사업장에 대해 경매와..

      금융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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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이뱅크 1분기 순익 507억…최대 실적 달성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케이뱅크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507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케이뱅크는 올해 1분기 총 50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는데, 분기 기준 최대 이익으로 전년 동기 104억원 대비 5배 가까이 늘었다.케이뱅크의 신규 고객 80만명을 통한 영업 확대와 수신, 여신의 성장이 분기 최대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뱅크는 올해 1분기 고객과 여수신이 모두 늘며 외형성장을 이어갔는데, 1분기 말 고객은 1033만명으로 지난해 말보다 80만명이 늘었다...

      금융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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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B2B·B2C 사업 성장에 1분기 영업이익 4.2% 증가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KT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06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매출은 6조6,54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순이익은 3,930억원으로 26.9% 늘었다.KT는 기업·소비자 거래(B2C), 기업 간 거래(B2B) 사업이 골고루 성장하고 유무선 실적 외 인터넷 데이터센터(IDC), 클라우드 등 사업에서 이익이 개선하면서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우선 무선 사업에서는 5G 가입자가 전체 가입자의 74%인 995만..

      산업·IT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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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 주 PF 정상화 발표…은행·보험 공동대출 유력

      [앵커]다음 주 금융당국이 PF 정상화 방안에 대해 발표합니다. 중요한 것은 PF 정상화를 위한 자금 마련인데, 신디케이트론을 구성하고 PF 시장 수요가 있을 때마다 자금을 대는 방식을 선택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다음 주 초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PF 정상화 방안에 대해 발표합니다.금융당국이 가장 유력하게 검토하는 방식은 공동대출인 신디케이트론입니다. 신디케이트론을 바탕으로 시중 은행과 보험권이 PF 시장의 자금 수요가 있을 때마다 미리 약정한 내용에 맞춰 자금을 대는 방식인 이른바 캐피탈콜 ..

      금융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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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뱅크 1분기 순익 1,112억…역대 최대 기록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대환대출 경쟁을 통해 주택담보대출을 크게 늘리며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카카오뱅크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한 1,11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1분기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1,484억원을 기록했습니다.카카오뱅크의 타행 대비 낮은 금리로 주택담보대출 시장을 빠르게 점유한 것이 실적 견인에 직접 영향을 미쳤습니다.1분기 이자수익은 5,823억원, 여신 잔액은 41조4,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주택담보대출 잔액은 11조8,000..

      금융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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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뱅크 1분기 순익 1,112억원 '역대 최대'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대환대출 경쟁에서 주택담보대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며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카카오뱅크는 올해 1분기 순이익은 1,112억원으로 집계돼 분기 기준으로 가장 많고,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1,4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했다. 카카오뱅크의 순익이 증가한 배경에는 타은행보다 낮은 금리를 무기로 주담대 등 대출 자산을 크게 늘렸기 때문이다.카카오뱅크 올해 1분기 말 기준 여신 잔액은 41조3,000억원..

      금융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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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주사 실적 견인 '기업대출'…경제 뇌관 우려

      [앵커]지난주 발표된 금융 지주사 1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홍콩H지수 ELS 자율배상 등 충당금 부담 속에서도 기업대출이 실적 견인 역할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장기적으로 보면 기업대출이 경제 뇌관이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지난주 발표된 KB, 신한, 하나, 우리금융 등 국내 4대 금융 지주의 1분기 실적을 보면, 약 10조 가까운 이자 이익을 기록했습니다.홍콩H지수 ELS 자율배상 관련 충당금 적립 이슈가 있었지만, 기업대출이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실적 견인 역할..

      금융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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