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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 사이 두 배 뛴 ‘연체율’…다중채무 440만명 돌파

      [앵커]계속해서 경고음을 내고 있는 연체율이 좀처럼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도 신규 연체율이 상승 추세를 이어갔고, 높은 다중채무자 비율도 상황에 심각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민세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금융권 연체율이 지난달에도 상승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오늘(19일)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의 지난달 ‘신규 연체율’ 잠정 평균이 0.09%로 지난 4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신규 연체율은 당월에 ‘새롭게’ 발생한 부실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금융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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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정부, 공약 무색…"韓 증시, 올해도 신흥시장"

      [앵커]한국 경제가 선진국 반열에 올랐다고 하지만, 증시 수준은 여전히 신흥국 시장에 머물러 있다는 평가입니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한 관찰대상국 등재가 불발된건데요. 자본시장 개혁이 필요한 상황 속, 윤석열 정부 운영 능력이 시험대 오른 상황입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기자올해도 국내증시는 MSCI 신흥국 시장에 머무르게 됐습니다.첫 번째 관문인 선진국 관찰대상국 등재 조차 통과하지 못했습니다.결국,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은 한걸음 더 멀어진 셈입니다.선진국 편입 시 최소 500억달러 ..

      증권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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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원 주가조작에…유진證 "우린 몰랐다"

      [앵커]주가조작 사태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증권가에서 또 주가 조작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유진투자증권 직원 A씨가 작전 세력과 함께 주가를 조작한 건데요, 유진투자증권은 이에 대해 몰랐다는 입장입니다. 자세한 내용 최민정입니다.[기자]최근 주가조작 사건이 곳곳에서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 속, 경찰은 지난 8일 유진투자증권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경찰은 유진투자증권 직원 A씨가 작전 세력과 함께 출처 분명의 호재를 퍼뜨리는 데 개입했다고 보고 있습니다.지난 ..

      증권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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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N라이브 포럼] “제조업, 스마트 산업으로 키워 위기 돌파”

      [앵커]디지털 시대에서 소외되고 있는 제조업을 일으켜 세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24일) 진행된 ‘SEN라이브포럼'에서는 제조업의 낡은 이미지를 벗고 스마트 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는데요. 성낙윤 기자입니다.[기자]무너져가는 제조업을 다시 살리기 위해 디지털 전환·AI(인공지능) 기술 접목 등 스마트 산업으로의 진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오늘(24일) 서울경제TV가 개최한 ‘SEN라이브 포럼’에서는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 황세운 자본시장..

      경제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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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대도 사라졌다"…기준금리보다 낮은 예금금리

      [앵커] 지난해 7%대까지 치솟았던 은행권 예금금리가 이달에는 3%대까지 뒷걸음질했습니다. 심지어 현재 기준금리인 3.5% 보다도 낮은 상품들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 같은 예금금리는 앞으로 더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민세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오늘 기준 5대 시중은행들의 12개월 정기예금 상품들. 오늘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최대 우대금리를 적용해도 3% 중반대를 넘는 상품은 이제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심지어 2.95% 등 현재 기준금리를 밑도는 상품들까지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금융202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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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금리인상 종료 임박 신호…한숨 돌린 한은

      [앵커] 동결과 베이비스텝 결정을 두고 의견이 분분했던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상을 결정했습니다. 이로써 미국은 아홉 번 연속 금리를 올리게 됐는데요. 이번엔 ‘인상 종료’를 가리키는 힌트들이 포착됐습니다. 이에 한국은행도 한숨 돌리게 됐다는 해석이 나오는데요, 민세원 기자 보도입니다. [기자]오늘 새벽 미 연준은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상한, 베이비스텝을 택했습니다. 이는 시장의 예측에 들어맞는 행보지만 최대 관심은 연준의 단어 선택이었습니다. 이번 성명서에는..

      금융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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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1위’ 오스템임플란트, 자진 상장폐지 추진

      [앵커]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유니슨캐피탈코리아와 MBK파트너스가 오스템임플란트 추가 공개매수에 나섭니다.경영권 인수를 목적으로 한 1차 공개매수와 다르게 자진 상장폐지를 이번 공개매수의 목적으로 삼아 눈길을 끕니다. 서지은 기자입니다.[기자]오스템임플란트의 대주주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가 상장폐지 추진을 위해 2차 공개매수를 진행합니다.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UCK파트너스가 지난달 경영권 인수를 목적으로 설립한 특수목적회사인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는 주당 19만원에 오스템임플란트 주식을 공개매수합니다.앞서 덴티스트리 측은 1차 공..

      산업·IT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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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베이비스텝 유력…한국 기준금리 ‘미궁 속’

      [앵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현지시간으로 21일부터 기준금리 결정회의를 시작합니다. 이틀간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물가 뿐만 아니라 ‘금융안정’이 주요 이슈로 부상했는데요. 우리 역시 같은 시험대에 놓인 상황이어서 연준 결정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민세원 기자 보도입니다. [기자]미 연준은 현지시간으로 21일에서 22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외신은 금리 동결 혹은 0.25% 인상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시카고 상품 거래소(CME)는 연준이 금리를 동결..

      금융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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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약바이오, 주총 시즌 맞아 주주환원책 ‘속도’

      [앵커]날씨가 따뜻해지기 시작하는 3월이 오면, 기업들은 정기 주주총회 준비로 분주한데요. 제약바이오업계에서는 주주총회 시즌에 앞서 배당확대, 무상증자 발행 등으로 주주환원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서지은 기자입니다.[기자]제약바이오 업계가 주주총회에 앞서 주주친화 정책을 속속 발표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서정진 회장의 복귀 여부가 걸린 주주총회가 28일 열리는 만큼, 자사주 추가 취득 결정을 일찍부터 밝혔습니다. 자사주를 취득하면 유통 주식 수가 감소하면서 일시적인 주가 상승효과가 있어 대표적인 주주친화책으..

      산업·IT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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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식 시장 뒤흔든 ‘분할’…'묘수'인가·'꼼수'인가

      [앵커]최근, 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분할 이슈가 주식시장 화두입니다. 올해 말이면 지주사 전환 세제 혜택이 끝나는 영향이 큰데요. 인적분할에 대한 소액투자자들의 지분희석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시장의 시선은 곱지 않습니다. 인적분할을 통한 지주사 전환, 과연 묘수일까요. 꼼수일까요. 김혜영 기자입니다. [기자]최근 지주회사로 전환을 서두르는 기업들이 늘고 있습니다.인적분할을 통한 지주사 전환을 예고한 기업은 5곳.OCI, 대한제강, 이수화학 등입니다. 지주사 전환 조세특례 ‘막차’를 타려는 수요가 늘고 ..

      증권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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