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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은행, ‘녹색정책금융 활성화 대출’ 1.2조원 공급 달성

      [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신한은행은 환경부와 함께 온실가스 감축 목적 자금을 지원하는 ‘녹색정책금융 활성화 대출’을 지난달 말까지 1조2,000원 공급했다고 5일 밝혔다. 환경부의 녹색정책금융 활성화 사업은 온실가스 저감설비 도입 등 기업이 탄소중립 이행 관련 사업에 대한 자금 지원을 신청하면 대출과 동시에 이자도 일부 지원하는 금융지원 사업이다. 이자 지원 관련 비용은 환경부와 은행이 절반씩 부담한다. 주요 수혜 대상은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 업체 및 목표관리제 적용업체다.신한은행은 지난해 6월 시중은행 최초로..

      금융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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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호금융 상반기 순익 16.6% 뚝…건전성 ‘빨간불’

      [앵커]상반기 상호금융업권의 실적이 전반적으로 악화된 가운데, 건전성 지표도 크게 흔들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국은 이번달 내로 상호금융조합의 대손충당금 적립비율을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방침인데요, 민세원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상호금융업권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6.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오늘(4일) 금융감독원은 농협·신협·수협·산림 ‘상반기 잠정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고금리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 등으로 ‘신용사업 부문’ 순이익은 지난해보다 4,..

      금융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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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대출로 눈돌리는 대형 보험사…잔액 급증

      [앵커]대형 보험사들의 기업 대출이 올 들어 급증하고 있습니다. 채권 금리가 오르면서 수요가 커진 기업 대출에 대응한 영향으로 보이는 데요. 여기에 가계대출 규제가 앞으로 강화될 것으로 보여, 보험사들의 수익구조 시프트를 가속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미현 기자입니다.[기자]국내 대형 5개 손해보험사들의 기업대출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이들의 기업대출 잔액은 2021년 35조원 규모에서 지난해 39조원으로 늘었는데, 올해 상반기 말에는 약 43조원까지 불었습니다. 올해 들어 여섯 달 만에 8조원 가까이 급증한 겁니다.대기업과 중소..

      금융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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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마을금고, 상반기 1,236억원 순손실…연체율 5.41%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새마을금고는 올 상반기 당기순손실 1,23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6,783억원) 적자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와 금융위원회는 31일 1,293곳 새마을금고 전체 상반기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행안부는 적자 전환에 대해,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비용 증가와 대출 연체로 인한 대손충당금 적립 등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연체율은 상승세를 보였는데 상반기 전체 연체율은 전년말 대비 1.82%포인트(p) 오른 5.41%였다. 기업대출..

      금융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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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축은행들, 상반기 962억원 적자…연체율도 상승

      [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이자이익 감소 영향 등으로 저축은행 업계가 올해 상반기 962억원의 적자를 냈다.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 비율도 상승하며 건전성도 악화됐다.금융감독원은 28일 '2023년 상반기 저축은행 영업실적(잠정)'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전국 79개 저축은행은 상반기 962억원 당기순손실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9,918억원 감소했다. 예대금리차 축소 등으로 이자이익이 감소하고 신용 손실에 대비한 대손비용을 크게 늘린 영향이다. 다만, 2분기 적자 규모(-434억원)는 1분기(-528..

      금융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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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C제일은행, 상반기 순이익 2,092억원...전년比 1.4% ↓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SC제일은행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2,0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줄었다고 14일 밝혔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이 꾸준히 늘고 있지만 비용과 충당금 전입액이 증가한 결과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782억원으로 전년 동기(2614억 원)보다 168억원(6.4%) 늘었다. 이자이익은 시장금리 상승 기조에 따른 순이자마진(NIM) 개선으로 전년 동기보다 15.0% 증가했다. 비이자이익의 경우 외환파생상품부문의 견조한 실적과 자산관리부문 실적이 소폭 회복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32.1..

      금융202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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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금융, 태풍 ‘카눈’ 피해 복구 금융지원 프로그램 제공

      [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KB금융그룹이 이번 태풍 ‘카눈’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전국 해당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우선 KB국민은행은 피해금액 범위 이내에서 특별 대출을 지원한다. 개인대출의 경우에는 긴급 생활안정자금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며, 기업(자영업자, 중소기업 등)대출의 경우에는 최고 1.0%p의 특별우대금리와 함께 운전자금은 최대 5억원, 시설자금은 피해 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이내에서 지원한다.3개월 이내 기존 대출금이 만기가 되는 경우에..

      금융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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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어나는 빚 잔치…더 나빠진 '부채의 질'

      [앵커]고금리 기조에서도 가계와 기업의 은행빚이 좀처럼 줄지 않고 있습니다. 심각한건 오름폭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점인데, 연체율 상승세를 고려하면 가계와 기업 모두 ‘부채의 질’이 심각한 수준으로 치닫을 수 있단 경고음도 커졌습니다. 김미현 기자입니다.[기자]가계·기업 대출 증가세가 꺾이질 않고 있습니다.오늘(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7월중 금융시장 동향’을 보면 지난달 말 기준 가계가 은행에서 빌린 대출 잔액은 1,068조1,400억원입니다. 잔액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올해 들어 은행..

      금융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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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은행, 대출연체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실시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우리은행이 일시적 유동성 부족으로 대출이 연체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Re-Start 프로그램'을 2024년 연말까지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30억원 이하의 기업대출을 보유한 가운데 대출 연체 기간이 90일 미만인 개인사업자와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대출연장 또는 대출재약정, 분할상환유예(신규대환), 추가대출 등으로 기업의 정상화를 돕는다. 추가·신규대환 대출은 최장 3년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동성을 지원한다.대출규모 10억원 이하의 개인사업자를 위한 은행권 공동 프로그램 '개인..

      금융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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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반기만 30조원… 연체율 뛴 ‘기업대출’ 문제 없나

      [앵커]기업들이 은행에서 빌린 대출 규모가 올 상반기에만 30조원을 넘어섰는데요. 최근 2년간 대출규모는 줄지 않고 있는데 연체율만 나홀로 강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어 ‘위기 의식’ 을 키우고 있습니다. 민세원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올해 들어 기업대출 월별 증가세가 뚜렷해지고 있습니다.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말 4대 은행의 기업대출 잔액은 전달보다 6조745억원 늘어난 606조9,415억원이었습니다. 7개월 연속 증가세며, 반 년만에 30조원이 넘게 늘어났습니다.여기에 저축은행과 2금융권을 포함한 기업대출 총 잔액 규..

      금융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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